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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향기 182 - 삶의 향기 -이승연 성도 [청년 라브리] | 정대원 | 2013-0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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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 교회 가족여러분, 안녕하세요. 다시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는 작은 음악회를 마치고 이제 졸업시킬 준비를 하며 조금 여유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7세 유아들을 맡게 되어서 처음으로 아이들을 초등학교에 보내고 졸업 시키게 되었습니다. 7세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즐거웠던 기억도 많았고, 힘들었던 기억도 있었지만,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나고,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께서도 저희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뻐하고 계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교사로써의 소명을 저에게 주신 이유를 생각해 보면 사랑을 모르는 저에게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항상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없음에, 항상 아이들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길 기도하게 하시고, 교사로써의 부족한 모습들이 많기에 본이 되는 삶을 살 수 있게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신앙생활도 이와 같은 것 같습니다. 직업을 가지면서 교회를 세워가는 것과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에도 부단한 노력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힘든 삶 속에서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고, 말씀을 보는 것과 기도하는 것에 열심을 낼 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올해도 바쁘고 힘든 상황 속에서 말씀을 붙잡고 더 치열하게 살아가며, 하나님을 더욱 더 사랑하는 제가 될 수 있기를 하나님께 은혜를 구합니다.
올해 저는 청년 라브리에 대표를 맡게 되었습니다. 저희 청년 라브리가 청년의 열정을 가지고 배우는 데에 힘쓰며, 잘 준비되어 교회를 잘 세워나갈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제가 청년 라브리 선배들이 했던 것처럼 청년 라브리를 위해서 잘 섬기며, 헌신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고향에 가시는 성도님들은 조심히 다녀오시고, 다음 주에 뵙게요.^^ 샬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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