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비전트립전까지 마무리 해야하는 업무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지혜를 주셔서 과제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영적으로 육적으로 지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요즘 우리 주님께서 저에게 계속 세밀한 주님의 음성을 듣도록 독려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차장님이 저에게 업무시간에는 QT 를 하지 말았으면좋겠다는 편지를 쓰셨습니다.

자율출근이 없을때는 8시 반까지 출근이라 8시 부터 30분 동안 제 시간을 갖는것에 대해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지만,

자율출근이 시작되고, 저도 밤에 단어외우다가 늦게 잠들면 늦잠을  자서
8시 30분 이후에 출근해서 오자마자 QT 를 하는 모습이
차장님의 눈에는 아름답지 않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같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차장님의 지적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 덕을 세우기 위해
제가 QT 시간을 옮기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요즘 일도 많고 밤늦게 자고,
아침에 QT 도 형식적이 되어가고 있었을때,
주님께서 제게 말씀을 제대로 묵상하라고 이런 지적을 받게 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님께서 주신 말씀이 더 마음에 와 닿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애 3:40)

모두들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께만 마음을 두는 하루 되길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