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라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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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다녀왔습니다 권혜영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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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ightsalt21.onmam.com/bbs/bbsView/24/94293

다녀와서 몸살났지만 ㅎㅎ
그래도 감사합니다.



주제- 현실 앞에 서다. 아브라함에게는 지시할 땅으로 가라는 말씀이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알았기에 약속을 신뢰했기에 한발 한발 순종하며 나아갔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현실에 주눅들 수 밖에 없는 우리 입니다.



어김없이 라브리를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와도 어제 왔던 것처럼 친근한 라브리 입구 입니다.



성인경 목사님께서 냉소주의에 대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화두가 된 미소 띤 허무주의.
허무주의에서 현실이 비관하며 냉소하면 공동체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굽게하신 것을 사람이 어떻게 곧게 하겠느냐는 말씀으로
변하지 않을 것에  큰 기대를 하고 실망하여 냉소주의에 빠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는 말씀을 들으며
미치지 못할 큰 일에 힘쓰지 않는다는 다윗의 고백과,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라는 바울의 권면을 떠올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그 삶을 사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그래서 전도서 기자도 말합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승연이가 오기를 기다려 저녁 늦게 회를 먹었습니다. 회를 먹고 나니 11시 였다는 ^^;
그리고 나서 12시에 말씀을 들었습니다. 피곤한 중에서도 말씀을 전해주시는 목사님의 모습에서 하나님과 영혼을 사랑하는 설교자의 모습을 봅니다.


마지막 날에는 라브리 강의가 진행된 불바라기 팬션에 가서 산책을 했습니다.
얼어붙은 물줄기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네요.
아름다운 자연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라브리에서 성인경 목사님 내외분께서 직접 만드신 아이스크림을 대접해 주셨어요.
마지막에 우리의 길을 축복하시며 눈물로 기도하시는 성인경 목사님의 모습을 보며
사람을 맞이하고 떠나보내는 라브리 사역의 어려움을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다시 이곳에 왔지만 하나님께서 양양에서도 늘 함께하시고
오늘 우리가 있는 각자의 현실에도 함께하심을 기억해 봅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 함께하길 기도해요.

: )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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