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 밥' | 김정은 | 2006-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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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신문광고에서 본 '밥 아저씨' 이야기의 독서평을 보고 재미삼아 한번 사서 읽어보자 한 끝에 읽게 된 책이다. 신앙서적은 아니지만 그속에 잔잔히 스며있는 신앙의 모습이 보여서 더욱 맘에 들었던 것 같다.
사소한 일상생활속에서부터 우리가 겪게 되는 관계, 감정, 업무가운데 놓치기 쉬운 중요한 원리들을 잔잔하게 청소부 밥아저씨는 조언하고 있다. 1. 지쳤을때는 재충전하라. [한계를 극복한 사람들] 2.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3. 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 4. 배운 것을 전달하라. 5. 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 6. 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힘겨운 인생을 다 살다가 마침내 죽음 앞에 직면했을 때 나는 이렇게 담담하게 그리고 평화롭게 누군가에 이야기 해 줄 수 있을까? 이 세상에서 주어진 시간을 다 보내고 하나님 곁으로 갔을 때, ‘나의 착하고 충실한 아들아! 잘 해냈구나!’라는 칭찬을 꼭 듣고 싶다고 말한 아저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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