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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추천 도서 - 진짜 회심/싱클레어 퍼거슨/우리시대 권혜영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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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회심

당신의 회심은 진짜 회심인가?
 

오늘날 많은 교회에서 일회적 회심이 천국행을 보장한다는 듯이 선전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전 생애에 걸쳐 지속적으로 일어나야 하는 회심은 일회적 사건으로 둔갑하고 면죄부를 사서 마음의 위안을 얻던 눈 먼 중세인의 신앙으로 돌아가고 있는 현대교회를 향한 싱클레어 퍼거슨의 외침은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시급하고 중요한 메세지이다. 

썩어져 가는 중세 신학의 뿌리에 도끼날을 올리다! 
1517년 마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당에 95개조 반박문을 내걸었을 때, 그 자신조차도 그 일이 교회의 심장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새롭게 내 거는 일이라는 것과 썩어져 가고 있던 중세 신학이라는 나무 뿌리에 도끼날을 올려 놓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성경에서 ‘회개하라’는 가르침은 단순히 고해성사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영혼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나의 죄악, 나의 죄과, 나의 죄, 나의 악행 
죄의 실제적 본성에 직면하게 된 자아는 단순히 죄악, 죄과라는 언급에 머물지 않고 주님 앞에 ‘나의 죄악, 나의 죄과’라는 일인칭 표현으로 자신의 죄를 토로한다. 자신이 핑계할 수 없는 태생적 죄인임을, 그것이 자신의 진짜 모습임을 깨닫게 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용서의 달콤함을 누릴 수 있다. 

겉치레의 홍수 속에 위기를 맞은 현대 교회들 
우리시대 교인들은 말씀을 듣는 것보다 시각과 청각, 우리의 감각을 만족시키는 화려한 예배에 열광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에 경의를 표하기 보다 미적인 요소들과 음악적인 요소들이 우선권을 얻고 있다. 

우리시대 교회, 어디로 갈 것인가? 
복음주의에는 눈물 자국이 얼룩진 회심의 얼굴이 아니라 윤리적으로 진일보된 외형을 보여주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죄를 고백하고 주님께 돌이키는 자들에게 회복의 길이 예비되어 있다. 진짜 회심없이 하나님 나라의 영광에 이르는 그런 지름길은 없다. 

싱클레어 퍼거슨은 이 책에서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어조로 성경이 말하는 회심의 의미에 대해 말하고 있다. 회심을 일회적 사건으로 치부하여 삶에서 회심의 열매가 드러나지 않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자신의 죄를 토로하며 깨어진 심령으로 주님께 나오는 다윗처럼, 아버지의 품꾼의 하나로 여겨달라고 간청하며 돌이키는 탕자처럼, 겸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지속적 회심에 대해 설명하며 그리스도인들에게 회심의 진짜 과정과 방법에 대해 진심어린 마음으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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