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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식 목사의 구속사적 성경연구(240) - 사무엘상[13] 정대원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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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연구 (사무엘상 3장 1-21절)

 

 

사무엘상 3장 (1)

 

 

우리는 새해가 밝을 때마다 환호성을 지릅니다. 우리는 보신각종을 치고, 중국은 폭죽을 터뜨립니다. 새로운 시대에는 기대심을 갖게 합니다. 또한 역사를 보면, 새시대에 대한 징조가 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영적으로는 깊은 흑암이 지속됩니다. 그런데 새벽이 깊으면 깊을수록 아침이 가까이 온 것이죠. 중세 천년이라는 어둠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말씀이 멈춘 것입니다. 구약시대가 지난 다음에, 세례요한이 오기까지 400년의 중간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하나님의 일하심이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노아를 보면 어떤가요. 하나님이 사람 지으셨음을 후회하셨더라. 말씀하십니다. 이 때 노아를 준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잘 살다가 고통의 시간에 있었습니다. 이것은 민족적 고통이었습니다. 이 때 모세를 사용하셨습니다. 역사의 순간순간 하나님의 일하심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도 이런 역사의 한 장면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였다. 여호와의 말씀이 들려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제사장들이 있지만 말씀이 들려지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읽은 본문은 새 시대를 준비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사무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렸습니다. 엘리가 아닌 사무엘에게 들렸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서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펴봅시다.

1. 말씀이 희귀하였다.

1절 봅시다.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이상은 계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엘리 대제사장이 존재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수종들고, 제단을 쌓는 자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음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엘리는 분명 맡겨진 일들을 하였을 것입니다. 홉니와 비느하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듣는 설교가 하나님의 뜻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면 어떤가요. 끔찍하죠. 여전히 목사가 있어요.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다. 이것이 시대의 징조입니다.

홍수가 나면 물은 많은데 식수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아모스 8장 11-12절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찌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

 

이것이 참 슬픈 일입니다. 우리 교회는 어떤가요. 말씀은 있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없는 기갈이 왔다고 말합니다. 또한 요셉과 다니엘을 볼 때, 꿈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말씀이 기갈되면 특별한 이상을 통해 하시기도 합니다.

결국 엘리가 살던 시대만의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수없이 많은 목사들이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면 하나님이 가장 슬퍼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말씀이 사라지면 영적인 기갈이 옵니다. 그러면 성도들은 떠납니다. 목사는 영적인 기갈을 막는 일에 애써야 합니다. 목사는 여러분들의 관리자도 아니고, 여러분의 은사들이 잘 발현되서 쓰임받게 하는일이 목사의 일입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증거해야 합니다. 교회의 바른 개혁은 설교의 개혁이라 말합니다.

 

그렇다면 바른 말씀은 무엇일까요?

엘리를 통한 하나님의 경고를 봅시다.

사무엘상 3장 13절 봅시다.

내가 그 집을 영영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이른 것은 그의 아는 죄악을 인함이니 이는 그가 자기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엘리가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일을 한 것입니다. 아들들이 저주스러운 일을 하는데 금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결국 자식을 사랑하지 않은 것입니다. 죄악을 지적하지 못했습니다. 바른 설교는 사랑하기위해 죄를 지적하라는 것입니다. 죄가 지적되고 사라져야 참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죄에 대해 설교하지 않으면 모두가 죽습니다.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자리에 서게 해야 합니다.

 

교회가 함께하자고했을 때 동의한다면 열심히 동참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동참치 않는다면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하는 것으로서 교회를 허무는 것입니다. 그래서 동의하기 전에 자신의 의견을 잘 내야 합니다. 그래서 공감대를 얻고 동의가 되면 동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동의가 안되면 침묵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가정예배 드리고 있나요. 정말 한 영혼을 위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까. 교회를 위해 기도하시나요? 안하다면 그것은 죄이고 회개해야 합니다.

엘리가 알고있던 죄를 지적하지 않은 것이 징계의 이유였습니다. 죄를 지적하지 않으면 참 설교가 아닙니다. 내 영혼을 살리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내 영혼을 찌르는 설교를 받아야 합니다.

 

두 번째, 영적인 어둠입니다.

바른 것이 무엇인지 분변치 못하는 것입니다. 2절 봅시다.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가고 있습니다. 저는 엘리 뿐 아니라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표현합니다. 엘리는 사무엘의 대답을 세 번째 가서야 분별합니다.

제사장의 영적 상태가 어두워져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대변하는 자가 음성을 분변치 못한다면 어떻게 백성들에게 말씀할까요. 그러니 무슨 얘기를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음성이 사라진 곳에는 진리의 소리가 아닙니다. 그래서 시대를 바르게 분변치 못하는 것입니다.

 

지금 엘리의 나이가 많아서 눈이 노쇠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120세에 죽습니다. 그 때, 오히려 더 건강하였다 라고 표현합니다.

 

영적인 지도자의 몰락은 민족의 몰락이었습니다. 오늘날 목사의 몰락은 교회의 어둠을 가져다줍니다. 동시에 그리스도인의 어둠은 이 시대를 몰락하게 만듭니다. 세상의 등대 역할이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을 보면서 양심의 가책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어두워진다면 소망이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실하게 드러내야 합니다. 세상 가운데 길을 비춰주기위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두워지면 다른 사람과 다른 방법을 사용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야 합니다.

 

3. 새 시대를 위한 영적인 고난

이제 엘리가 아닌 사무엘을 통해 새 시대가 도래합니다. 이 때 말씀이 선포됩니다. 중간기 이후에 말씀이 선포됩니다. 새로운 시대의 시작은 말씀이 바르게 선포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죄를 지적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회개하라!

사무엘에게 들려질 때 첫 번째 한 일이 무엇입니까?

18절 봅시다.

사무엘이 세세히 말하고 조금도 숨기지 아니하니 그가 가로되 이는 여호와시니 선하신 소견대로 하실 것이니라 하니라

 

내용이 무엇입니까?

13-14절 봅시다

내가 그 집을 영영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이른 것은 그의 아는 죄악을 인함이니 이는 그가 자기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그러므로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맹세하기를 엘리 집의 죄악을 제물이나 예물로나 영영히 속함을 얻지 못하리나 하였노라

 

회개하라!

“당신의 죄 때문에 징계하셨고 돌이키지 아니하십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새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을 통해 사용하십니다. 사무엘은 죄악에 물들지 않고, 어리지만 그를 사용하십니다. 늙은 엘리를 포기하시고 사무엘을 통해 새 시대를 열어가십니다. 사람들이 다 아는 사람을 통해 일하지 않습니다. 사무엘이 인정받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립니다. 긴 시간동안 하나님은 일하셨습니다.

 

중요한 건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가?

세상 밖에서는 우리를 조롱합니다. 저는 이 과정 가운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이 없었고 영적으로 어두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새 시대를 준비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이것이 영적인 어두운 시기를 견뎌대는 성도의 자세입니다.

 

우리도 말씀으로 돌아가고, 회개하고 반응하고 주일예배와 주중예배, 가정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만나면서 끊임없이 말씀으로 가까이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어두운 터널을 반드시 통과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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