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내주-성령의 역활(1)

  칭의란 믿기 때문에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칭의란 믿음으로 의로움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행위로 인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칭의를 받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칭의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로 입적되며(양자), 예수님과 신비한 연합을 하며, 성령께서 내주하심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 부터 성령의 내주하심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성령의 내주하심 중에서 성령의 활동, 즉 성령께서는 어떤 사역을 하시는 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령은 죄를 책망하십니다(요16:8)

(요 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그러므로 칭의 받음으로 내주하시는 성령은 우리가 죄를 지은 것에 대하여 책망하십니다. 또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선생으로 된 자도 죄에 대해서 책망을 합니다. 교회 또한 세상을 책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세속화 된 자나 교회는 책망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교회 다와야 합니다. 그러할 때, 세상의 죄에 대해서 책망의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긍정의 힘이 문제가 되는 것은 죄까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적그리스도의 책략입니다. 성령은 죄를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2) 성령은 중생의 사역을 합니다. 즉 거듭나게 합니다. (요3:5~6)

(요3:5~6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거듭난 사람은 거듭난 삶을 살아갑니다. 거듭나기 전 사람은 이 세상의 만족을 위해 살아가지만,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갑니다. 세상을 보는 눈과 생각이 달라집니다. 거듭난 사람은 모든 것이 주께 왔음을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그러하기에 모든 것을 주님께서 주실 것을 또한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3) 성령은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역을 합니다. 그리스도를 알게 합니다.

첫째, 성령이 예수님을 증거합니다.(요15:26)

(요15:26 -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둘째, 성령이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냅니다.(요16:14)

(요16:14 -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셋째, 성령이 증거자가 됩니다.(행5:32)

(행5:32 -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성령이 충만하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충만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일에, 모든 것에 그리스도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낮아지시고, 높아지시고, 다스리시는 것 등에 대한 지식이 우리 안에 충만한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생각하지 않는 다면, 그 사람을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