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역할(2) 

우리는 전 시간에 성령의 역할로서 1. 죄를 책망  2.. 중생의 사역 3.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함 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성령의 역할을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 성령은 삼위 하나님의 대리자가 되십니다. (요14:23)

(요14:23 -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요한복음 14장 23절 말씀에서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라는 말씀을 통해 성령께서 성부,성자,성령 삼위 하나님의 대리자 즉, 대사관의 역할을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라는 것은 성부,성자, 성령의 삼위 하나님을 말하는 것이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령은 삼위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삼위 하나님의 말을 우리에게 전합니다.

5. 성령의 우리의 보혜사(위로자) 되십니다.(요14:26, 요15:26, 요16:17, 행9:31)

(요14:26 -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 요15:26 -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 요16:17 -  제자 중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씀하신 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뇨 하고 // 행9:31 -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보혜사라는 것은 위로자, 보호자, 상담자, 조언자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들 안에서 성령님께서 조언자로, 보혜사로, 위로자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 그리스도인들이 힘들고 지칠 때 나타는 것이 다름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세상사람들은 힘드고 지치면, 술, 쾌락, 담배를 위로자 삼지만, 그리스도인 기도함으로 성령님을 위로자 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은 방언을 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가에 있는 것이고, 성령의 인도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를 돕기 위해서 오신 분이기에 우리는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6. 성령은 성경의 교사입니다. (요14:26, 요16:13, 고전 2:12~13, 히10:15~16, 요일 2:27)

(요14:26 -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 , 요16:13 -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 고전 2:12~13 -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 히10:15~16 -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거하시되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 요일 2:27 -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말씀에서 성령은 우리에게 가르치시는 분이며, 진리 가운데 인도하시는 분이며,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의 일을 우리에게 알리시며, 은혜로 주신 것을 알게하며,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신령한 일을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게하시며, 성령께서 증거하여 내 법(성경)을 마음에 두게 하십니다. 여기서 장래의 일은 미래의 일어날 일에 대한 예언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장래의 일이란, 성경을 바르게 알아 종말이 어떤 것인지 알게 해줌을 말합니다. 그래서 성령은 우리가 그 성령의 법, 성경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행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의 역사가 없는 설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전하는 설교자와 듣는 자 모두가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7. 성령은 그리스도인의 힘의 근원이 됩니다. (행1:8)

(행1:8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말씀에서 성령이 임하면 우리가 권능을 받는다 고 하였습니다. 즉 성령께서 그리스도인의 힘의 근원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전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도는 우리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닌 성령의 권능, 즉 성령께서 주시는 힘으로 하는 것입니다.

8. 성령은 우리의 고난 중에 이기는 힘을 제공해 줍니다.(눅12:11~12)

(눅 12:11~12 - 사람이 너희를 회당과 정사 잡은 이와 권세 있는 이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 것을 염려치 말라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성령께서는 복음과 환란을 받을 때, 고난을 이길 수 있는 말을 주십니다. 이는 고난 가운데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자라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암송하여야 합니다. 말씀을 기억함으로 이해 우리는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의 뜻에 맞도록 접근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우리는 성령에 대해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요즈음 한 교회에서 예언을 해석한다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교회에 많이 모여 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성령을 바로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결코 점쟁이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에 대해 바로 알아 그러한 거짓에 대해 경계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