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역할 (3) | 박석화 | 2008-0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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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역할 (3)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나타나는 모습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를 통하여 의롭게 됨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칭의). 그리고 의롭게 된 자에게 나타나는 또 다른 모습으로 하나님의 양자가 됩니다. 양자가 됨으로서 우리에게 세 가지 결과를 가지게 됩니다. 첫째,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습니다.(성부) 둘째, 우리는 예수님과 신비한 연합을 하게 됩니다.(성자) 셋째, 성령이 내주하십니다(성령) 즉,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삼위 일체 하나님과의 관계가 형성이 됩니다. 이 가운데 지난 시간을 통하여 성령의 내주하심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성령의 내주하심이 그리스도인과 비 그리스도인의 구별의 기준이 됩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 거주하심으로 우리가 그리스도인 됨을 증거하고 이 땅 가운데 살아가야 할 힘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이 계시지 않으면 살 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성령이 계셔야 살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고서는 영적으로 건강할 수 없습니다.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은 병들었다는 (은혜를 상실한 사람)것입니다. 그리고 병든 이유는 잘 먹지 못하거나 운동하지 않았다는(영적훈련이 없는 사람)것을 말해 줍니다. 잘 먹고 운동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살아 있다는 것이 건강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잘 먹는 일과 운동하는 일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이는 영적인 의미에서 마치 교회에 앉아 있다 가는 사람이 영적으로 건강하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와 동일합니다.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영적인 훈련을 열심히 받는 사람입니다. 훈련 없이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훈련은 우리로 하여금 영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훈련 없이 지내는 자는 결코 영적인 충만과 기쁨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훈련을 통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또한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 살펴 볼 말씀은 성령의 역할에 대한 마지막 시간입니다. 지금까지 내주 하시는 성령의 역할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마지막 관점입니다. 9. 성령은 우리에게 은사(성령의 열매)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부은바 되었습니다.(롬5:5) (롬5:5 -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사랑은 은사이자 열매입니다. 사랑이 없는 진리는 공허한 메아리 밖에 되지 않지만, 사랑으로 진리를 전하는 자는 영혼을 변화 시킴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절정인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에게 주어진바 된 것입니다. 2) 성령이 우리게 주신 은사는 헌신된 삶입니다.(롬14:7~8) (롬14:7~8 -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자기 자신를 위해 살지 않고 주를 위하여 사는 것은 헌신적인 삶을 말합니다. 이는 믿음에 대한 고백대로 사는 삶을 말합니다. 3) 성령이 우리게 주시는 은사는 소망이 넘치는 삶입니다.(롬15:13) (롬15:13 -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4) 성령이 우리게 주시는 은사는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입니다.(살전1:13) (살전1:13 -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우리가 인내할 수 있음은 우리가 소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5) 성령이 우리게 주시는 것은 성령의 열매입니다.(갈5:22~23) (갈5:22~23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성령은 열매는 어느 하나만 열리는 것이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삶에서 열매가 맺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인과 비 그리스도인의 차이는 성령이 내주하심과 내주하지 않음에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는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가 무엇이지 바로 알아야 합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는 신유같은 것만이 아닙니다. 성령이 주시는 은사는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신비한 것에 대해서만 성령의 은사라고 말하는 자들에 대해 조심하여야 하며,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것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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