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형제 (2) | 박석화 | 2008-0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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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형제 (2) 우리는 칭의 함을 받은 자가 양자가 된다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양자된 우리는 믿음의 형제가 됩니다. 즉 성도만 믿음의 형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인류학적으로 보면 우리는 본질적으로 한 뿌리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음의 형제가 부를 때는 예수님을 믿는 자, 예수님을 고백하는 자, 하나님이 구별하신 백성인 성도에 대해서 우리는 믿음의 형제라고 합니다. 믿음의 형제는 말씀 안에서 살 때, 교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말씀으로 살지 못하면 믿음의 형제로서 교제할 수 없습니다. 사랑, 교제, 하나님의 증거 받은 우리들, 즉 믿음의 형제들에게 나타나는 3가지 실질적 측면 중 첫 번 째 측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서로에게 영적인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우리는 교회로 모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인 도움을 주는 자인지? 아니면 해하는 자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떠한 영적인 도움을 주어야 할까요? 1) 서로 존경하기를 먼저 해야 합니다. (롬12:10) (롬12:10 -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존경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상대방을 높이는 것이란 나보다 상대방의 영적인 진보가 나보다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체의 영적인 진보를 바라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들의 입에 오르는 것 보다, 하나님의 입에 오르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2) 지체는 함께 슬퍼하고 기뻐하는 관계입니다. (고전12:26~27) (고전12:26~27 -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3) 지체는 서로 기도하는 자 입니다. (롬15:30) (롬15:30 -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4) 여러 성도를 위해 기도하는 자 입니다. (엡6:18) (엡6:18 -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믿음의 형제는 교회 안 뿐만 아니라 교회 밖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교사와 선교사님이 계시는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의 모든 그리스도인과 그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5) 서로 권면과 덕을 세우는 자입니다. (살전5:11) (살전5:11 -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같이 하라) 권면은 서로 위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덕을 세우는 것은 바른 가르침(교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목사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형제인 우리가 서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믿음의 형제로서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영적인 진보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목사만이 하는 것이 아니고 서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이루어 질 때, 우리는 실질적으로 믿음의 형제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이런 일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우리는 믿음의 형제로서 관계는 가지고 있지만, 아직 실질적으로 믿음의 형제가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실질적인 믿음의 형제로서 이러한 일을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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