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적 성경연구(18) - 창세기[15] | 박석화 | 2009-0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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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 성경연구 - 창세기 29:1~11) 이삭의 족보 오늘은 이삭의 족보 두 번째 시간입니다. 29~35장까지가 이삭의 족보이고 36장부터 에서의 족보가 나옵니다. 야곱이 장자사건으로 인해서 도망치고 벧엘 거하게 되면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서원을 합니다. 내가 벧엘에 다시 돌아온다면 제 재산의 10분의 1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라반에 집에 이르게 됩니다. 라반의 집에 가기 전에 우물가에 야곱이 라울의 손자 라헬을 아느냐? 라반에 집에 머무는 과정이 야곱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야곱은 라헬을 첫눈에 반하게 되어, 결혼을 요청하고, 라헬을 위해 7년을 봉사합니다. 그리고 난 뒤에 라헬의 평가가 레아는 안력이 부족하고 라헬은 곱고 아름답다(17절)고 말합니다. 야곱의 눈에는 라헬이 더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야곱의 마음에 라헬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일한 후에 라헬을 아내로 얻지 못하고 레아를 아내로 맞이합니다. 그래서 다시금 외삼촌에게 항의를 하고 14년을 봉사고, 6년을 봉사하여 20년을 봉사하게 됩니다. 혹 학자는 이때는 나이가 75세 정도 되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15년 정도 함께 살게 됩니다. 29장을 보게 되면, 라헬과 레아를 얻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12명의 자녀를 낳게 됩니다. 29장 자체도 야곱 자신의 문제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원치 않는 딸 레아를 아내로 맞이하게 됩니다. 29장 이후 내용은 두 여인이 자신의 한 남자를 얻기 위해서 갈등이 나타납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왜 성경은 야곱, 라헬을 통하여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일까? 하나님께는 철저히 후손의 문제 에 집중하고 계십니다. 야곱은 동생이었습니다. 야곱은 장자의 축복을 받습니다. 야곱이 야곱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그러나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야곱은 라헬을 너무너무 사랑하였습니다. 그러나 라반이 먼저 아내가 됩니다. 그래서 시기와 질투를 가집니다. 야곱이 원해서 되는 것이 없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야곱이 첫 번째 아이가 낳는다면 좋아했겠지요. 라헬은 요셉, 베냐민을 낳고 가슴 아프게 살아갑니다. 뿐만 아니라 레아가 메시아의 약속은 라헬의 자녀를 통해 오지 않고 유대의 족보를 통하여 오게 됩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구조로 이루어 가실까? 이러한 가운데 하나님은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의 생각과 다른 역사의 흐름을 통하여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간다는 레아의 천대 받지만 레아의 자손을 통해서 메시아가 오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1:27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함입니다. 야곱, 라헬의 선택이라고 한다면, 자신의 선택으로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천대 받은 자로부터 메시아가 나온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입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임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거대한 나라가 만들어지는 과정에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라반의 집에 머물면서 야곱은 부유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라반의 종들과 야곱의 식수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떠나야 할 시기가 온 것입니다. 31:1~2 에서 야곱이 간계에 능한 사람인 특성은 삼촌 라반과의 관계에 잘 나타납니다. 30:25 이하의 내용은 야곱이 자신의 소유를 늘려가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31장에서 보는 것처럼 라반도 조카에게 야곱의 태도가 좋지 않게 보였습니다. 야곱도 마찬가지로 라반에 대해서 좋지 않았습니다. 이는 야곱으로 도망자의 삶의 살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라반에게 떠나서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명하셨습니다. 떠날 때 라헬이 우성을 가지고 떠납니다. 이는 야곱의 갈 길이 힘들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31:19에서 라헬은 라반의 드라빔을 도적질하여 갑니다. 드라빔은 가정 수호신입니다. 아직까지 이들에게 영적으로 충만하지 못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라반은 7일 동안 추적하여 야곱을 꾸중하려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꿈에 나타나 야곱을 해하지 말 것을 말합니다. 야곱과 라반은 우호적인 삼촌과 조카는 속고 속이는 관계 속에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우호적인 관계로 만들어주십니다. 그리고 야곱은 당당하게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문제는 이때 입니다. 라반의 문제를 해결한 에서를 만나러 가는 모습은 기쁨과 즐거움이 아니라 두렵고 떨림이었습니다. 야곱과 그의 모든 가족들은 에서에 의해 멸절된 것이라는 암시를 받았습니다. 엄청난 군대를 가지고 쳐들어올 것을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32장에서 야곱이 에서를 만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야곱은 에서에서 사자들을 자신 보다 먼저 보냅니다. 야곱이 두렵고 떨리기 때문에 이제 에서에게 미리 전갈을 보내서 에서의 마음을 진정 시킨 후 야곱이 야곱의 모습에서 인간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에서가 끌고 오는 군대 가운데 두려움과 떨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에서의 손에서 건져 내서소서. 바다와 셀 수 없는 모래알 같이 하리라. 그리고 난 후에 야곱의 환신을 살 마음으로 예물을 에서에게 보냅니다. 이 얍복 강가를 건너낼 야곱은 다보내고 얍복 강가에서 어떤 사람과 씨름을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절게 만듭니다. 새벽에 사람이 나를 놓아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말을 듣고 야곱의 이름을 바꾸어 줍니다. 야곱에서 이스라엘, 야곱은 자신의 무기를 통하여 축복을 쟁취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야곱의 모습이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의 주시는 능력대로 살게 됨을 보게 됩니다. 그곳 이름을 브니엘이라고 합니다. 밤새 싸움을 하고, 천사에게 이름을 바꾸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절기에 하나님의 사람을 만났는데 생명을 유지하였기 때문입니다. 벧엘 사건 이후에 완전히 바뀐 인생을 사는 것을 보게 됩니다. (호12:3~4)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야곱을 공경에 처하게 하시고, 왜 그의 육신을 치셨는가? 야곱의 인생을 보면 본받을 인생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야곱을 끝까지 지켜주십니다. 이는 야곱의 하나님의 언약의 자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끊임없이 이끌어주십니다. 언약의 유산은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 사람의 궤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내가 이제는 믿음으로 살겠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사실을 경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야곱과 그의 가족들이 금방 거룩하여 지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생명을 유지시켜 주었으면, 20년 전의 약속한 장소로 가야하는데, 벧엘로 가야하는데 에서와의 관계가 회복되니까 숙곳에 머무릅니다. 이게 인간입니다. 위기면 하나님 하나님 부르짖으면서도, 조금 괜찮으면 자신의 지식과 생각으로 살아갑니다. 사람은 참 간사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는 기도하지 말라고 해도 기도합니다. 그런데 조금 편하고 여유 있으면 기도하지 않습니다. 마음껏 삽니다. 참 희한하여.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 고난이 있어야 하나님을 가까이 합니다. 그래서 고난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고난을 통하여 아버지 하나님 앞에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라반의 집에서 고생고생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에서를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에서의 마음을 녹여주셨고, 뜻하지 않은 행복한 결말을 맺게 된 것입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희열을 느꼈을 것입니다. 이 야곱이 하나님의 약소대로 벧엘로 가겠습니다. 그런데 벧엘로 가지 않고 숙곳에 머무르게 됩니다. 34장에 세겜의 추장으로 인해 딸 디나가 부끄러운 일을 당합니다. 그러자 야곱의 아들이 화가 납니다. 그래서 숙곳에서 야곱들의 아들들로 인해 숙곳에서 피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디나의 사건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지만, 야곱의 자녀들 또한 온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 일로 야곱과 그의 가족은 숙곳에서 떠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벧엘로 가야하는데 숙곳에 머물렀던 야곱이 깨달은 것입니다. 35장에 올 때까지 여전히 드라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35:2~3에서 결국 하나님의 손에 의해 벧엘로 올라갑니다. 자신의 우성을 다 내어버리고 하나님의 명령을 쫓아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왕들이 그의 허리에서 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시금 야곱에게 벧엘에게 만나주신 것입니다. 첫 번째 만났던 벧엘에서 만났던 것을 확인하여 주신 것입니다. 이 장면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끝까지 인도하여서 하나님의 힘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채찍과 막대기를 내tu서 하나님의 나라로 이끌어 가십니다. 우리의 뜻과 의지는 은혜에 자리에 있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의지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하나님 섭리도 이어지고, 하나님의 사람은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오늘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사랑도 지금 이어져 가고 있고, 하나님의 사람을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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