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13:1-17. 그리스도는 영원한 기준이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를 기준 삼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불완전한 것을 의지하는 삶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돌는 견고한 진리를 붙잡고 살아갑니다.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형제를 사랑하고 손님을 대접하고, 갇힌 자와 학대 받는 이들을 생각하고, 결혼을 귀하게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고, 음행과 간음하지 말고, 돈을 사랑하지 말라는 것은 우리 시대와는 전혀 동떨어진 이야기 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동떨어진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도덕의 기준이 성경에 있어야 하는 것은 억압이고, 계급이라고 말하면서 성경의 억압과 계급에서 벗어나는 투쟁을 하였던 이들이 일단은 성공한 모습처럼 보입니다.

돈이 최고의 우상이 되었고, 결혼은 귀하게 여겨지지 않고, 성의 해방을 누리고 있는 시대입니다. 기준이 하나님에게서 자기 자신으로 이동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자기 자신은 항상 불완전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움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을 기준으로 삼고 있음에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교훈에 이끌리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은 당대의 율법이 규정한 의식법이 복음을 소유한 이들에게는 구원의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율법에 있어서 거룩함의 정신만 본받을 뿐입니다. 우리 문화적 지유에 이끌리면 안됩니다. 세속주의 용어가 신학적 해석도 없이 마구잡이로 교회로 들어옵니다. 그렇게 들어온 말은 결국 다른 교훈을 따르도록 합니다.

우리시대는 기준이 어디있느냐는 세계관의 싸움터입니다.  정밀로 지혜롭고, 겸손하면서 정직하고 치열하게 변호해야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기준은 분명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창조되었지만, 죄로 인하여 형상이 만신창이가 된 존재입니다. 만신창이 인간을 살리는 길은 만신창이의 원인이 죄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신창이 인간은 그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죗 값을 해결하시려고 경건의 비밀을 작정하시고 실행하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이 사람이 되시어 인류의 죄갓을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일입니다. 골고다에서의 죽음입니다. 영문 밖의 죽으심입니다. 이 죽으심으로 만신창이의 인간을 회복하였습니다.

이제 누구든지 십자가의 예수님께서 나가는 자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본래적 기준을 회복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영광은 견고한 기준을 가졌다는 것에 있습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그리스도를 소유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기준위에서 살아갑니다. 이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고, 해석하며 변증하며 살아갑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를 기준 삼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불완전한 것을 의지하는 삶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돌는 견고한 진리를 붙잡고 살아갑니다.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