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질문

  • 홈 >
  • 설교및세미나 >
  • 정직한 질문
정직한 질문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 같이 신동식 2022-07-21
  • 추천 0
  • 댓글 0
  • 조회 287

http://lightsalt21.onmam.com/bbs/bbsView/37/6117103

히 11:23-31,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 같이

 

"27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아이들과 함께있다보면 롤러코스터와 같은 모습을 봅니다. 부모가 앞에 있으면 당당한 모습을 갖습니다. 그런데 눈 앞에서 사라지면 바로 눈물을 흘리며 무서워합니다. 부모가 눈 앞에 있다는 것이 엄청난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이와같습니다. 눈 앞에 하나님 아버지가 계심을 보기에 당당하게 살아갑니다. 아버지가 지켜주심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이 그러했습니다. 모세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지켜주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의 믿음을 전수 받은 모세 역시 보이는 왕궁의 부와 권력이 아니라 고난을 감당하며 본향을 바라보았습니다. 바울은 모세의 태도가 오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라고 기록합니다. 그리스도를 위한 길은 복음과 함께 고난 받는 길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믿음입니다. 모세의 길이 같았습니다. 모세와 백성들은 유월절을 행하고 애굽을 떠나 홍해를 건너고 광야를 지나는 모든 여정이 보이지 않는 일이었지만 믿음으로 순종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에 들어가 견고한 성 여리고를 믿음으로 무너뜨렸습니다. 여리고 성의 라합도 믿음으로 정탐꾼들을 영접하였습니다. 불의에 저항하는 것은 믿음의 행위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믿음의 길은 편안한 길이 아닙니다. 광야의 길입니다. 사단의 유혹이 끊임없이 미혹하기 때문입니다. 유혹을 이기고 영광의 상을 얻는 길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영광의 상이 있습니다. 이 상은 믿음으로 걸어간 성도만이 받고 누립니다. 예수님께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는 말씀의 뜻이 여기있습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 같이 여기고 인내하며 살아가는 긴 여행입니다. 오늘도 여행을 가열차게 누리시고 행복한 본향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히 13:1-17. 그리스도는 영원한 기준이다. 신동식 2022.07.25 0 333
다음글 구원이란 무엇인가 (마지막) 신동식 2013.07.01 0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