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의 역사적 실제와 미래 -7- | 운영자 | 2007-02-05 | |||
|
|||||
부흥의 역사적 실제와 미래 -7- 신동식 목사 6. 부흥을 위한 성령의 주권적 사역과 방식 부흥은 성령의 사역이라 말 할 수 있다. 그것도 성령의 주권적인 사역이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부흥을 위하여 사역하실 때 한 방식에만 얽매이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한 가지만을 고집하는 것은 성령의 사역을 제한하는 경우가 되어버린다. 성령께서 부흥을 위하여 그의 주도적인 사역을 한다는 것을 바로 아는 것이 필요하다. 부흥을 위한 성령의 사역은 인간의 도덕적 본성의 법을 존중하면서 진리를 방편으로 역사한다. 이를 위하여 나타난 성령의 역사는 다음과 같이 6가지로 정리 할 수 있다. 첫째 부흥을 위한 성령의 역사는 일시적이고 비범한 방식으로 임할 뿐 아니라 조용하고 점진적인 복음 사역의 성공 둘 모두이다. 다만 그 선택권은 성령 하나님의 주권적인 지혜와 은혜에 맡겨야 한다. 둘째 성령은 부흥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나타내 준다. 그것은 믿음의 기도의 유효성을 증명하며 교회에 인간적 도구들의 결점과 약점을 교훈해 주고, 모든 영적 능력의 참된 원천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 준다. 셋째 성령은 부흥을 통하여 교회에 믿음과 소망을 소생시켜 준다. 즉 교회가 여러 종류의 시험과 환란을 통하여 나약해지고 절망에 빠져 있을 때도, 마치 세상을 변화시키고 중생시키는 사명이 이런 부족한 교회에게 있다는 것을 알려 주시는 것처럼 교회의 믿음과 소망을 소생시켜 준다. 넷째 성령께서는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깨닫게’하는 데 있어서 능동적인 역할을 한다. 성령께서는 언제나 이 양심을 향하여 자신의 의도를 밝힌다. 그래서 죄를 깨닫고 죄를 미워하는 것은 한결같이 양심의 가책을 동반하는 것이다. 다섯째 성령은 부흥을 통하여 회심케 하는 역사를 한다. 회심이란 영혼이 죄로부터 거룩을 향해 돌아서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께서 “사람이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하신 말씀이 바로 그 회심을 가리키는 것이다. 특별히 성령께서 회심케 하시는 감화력을 행사하실 때, 직접 양심을 향하지 않고 의지와 정서를 향해 진리를 말한다. 의지, 혹은 행동을 결정하는 기능은 천성적으로는 그릇된 방향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중생할 때 그 의지는 바로 잡혀지기 때문이다. 여섯째 ‘사람의 영혼이 거룩해지는 전 과정’에는 성령의 작용이 있다. 중생한 영혼은 처음에는 완전한 거룩의 상태와는 거리가 멀다. 일반적으로 그 영혼의 소원과 목적들이 변화된다. 이 거룩케 되는 역사의 각 부분마다 성령께서 크고 작든 간에 직접적인 작용을 하는 것이다 위의 여섯까지 부흥에 대한 성령의 역할을 살펴 볼 때 부흥을 위한 성령의 사역과 방식에는 전적으로 성령께서 주권적으로 역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부흥이 일어나는 때마다 하나님의 주권’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 한 개인의 회심하는 데 작용하는 감화력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이 드러난다면, 수백의 사람들이 회심케 되는 상황에서 내리는 소나기와 같은 감화력에서는 그러한 하나님의 주권이 못지않게 많이 나타난다는 것이다.[시72:6]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