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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란 무엇인가?(14) 신동식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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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믿음의 설명

 

신동식 목사

 

2] 믿음은 스스로 자라지 않습니다.

 

우리가 종종 오해하는 것 가운데 믿음의 자동성입니다. 이것은 믿음은 연수에 따라 주어진다는 생각입니다. 시간만 지나면 믿음은 자동적으로 생겨난다는 자세는 가장 헛된 모습 가운데 하나입니다. 믿음은 결코 자동적으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를 부르시고 3년 동안이나 훈련시켰습니다. 그래도 온전하지 못하였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보았을 때 비로소 사명을 감당 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은 시간만 지나면 저절로 주어진다는 것은 거짓입니다. 신앙과 경험은 다릅니다. 우리는 얼마든지 나이 많은 어른들께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배울 수 없습니다.

믿음은 성령께서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알려주실 때 자라납니다. 말씀을 씹어 먹을 때 자라나는 것입니다. 말씀 없이 결코 믿음의 성장은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성장은 말씀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말씀이 알려주신 대로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고서 성경을 읽을 수 없고, 성경을 읽고서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말씀과 기도는 믿음을 자라나게 하는 가장 기초입니다. 기초가 튼튼하면 잘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자라야 할 고지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수준에 이르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믿음의 수준은 매우 높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겁먹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분명하게 말씀하는 것이며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믿음은 자라나는 것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3] 믿음은 확신 있는 지식에서 나옵니다.

 

믿음은 순종의 근원이며 이것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선명하게 발견될 수 있습니다. 믿음이 견고한 신앙인은 반드시 영향력 있는 삶을 삽니다. 믿음은 삶의 답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허공을 치는 인생이 아니라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삶을 살아갑니다.

믿음은 단지 구호가 아니라 내용입니다. 내용이 없는 믿음은 거짓이거나 모래위에 쌓은 집과 같습니다. 그래서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면 여지없이 무너지듯이 고난과 유혹이 오면 한 순간에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내용이 없는 믿음은 믿음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믿음은 반드시 그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믿음과 지식은 두 개의 바퀴와 같습니다. 내용 없는 믿음이 허공을 친다면, 믿음 없는 지식은 구원과 아무 관계없습니다. 그러므로 바른 믿음은 반드시 견고한 지식을 수반합니다. 무엇을 믿는 지에 대한 고백이 있을 때 믿음은 그 힘을 나타냅니다.

이렇듯 고귀한 믿음은 확신 있는 지식에서 나옵니다. 이 믿음은 은혜 안에서 성장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열매를 나타냅니다. 믿음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믿는 내용이 선명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시편이나 혹은 선지서들을 보면 참된 믿음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무한한 고백이 그 믿음을 증거 합니다. 또한 사도들의 자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에 한 하는 것도 지식 없이 믿음 없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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