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이란 무엇인가?(26) | 신동식 | 2013-0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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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와 죄 사함 회개는 죄의 용서와 함께 묶여져 있음이 분명합니다. 회개는 죄 사함과 병행되어져야 합니다. 죄를 뉘우치지 않는 죄인에게 죄의 용서가 주어지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믿는다면 거룩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계속하여 죄를 고집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우리는 용서받지 못할 것이며 우리의 완악함의 결과를 계속 쌓아가는 것이 될 것입니다. 신성한 자비의 완전성으로 살펴보면 이것은 더욱 분명히 드러납니다. 자비함으로 죄를 용서하면서 계속 죄 가운데 살도록 한다면 그러한 자비는 뭔가 이상하며 겉모습만 자비일 뿐입니다. 그것은 한쪽 발로만 걷는 절름발이와 같으며 손 한쪽이 시들은 사람처럼 기형적인 자비가 될 것입니다. 은혜의 사역은 회개와 죄의 용서에서부터 죄의 책임으로부터 깨끗해지는 것과 죄의 권세에서 해방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더 특권이겠습니까? 하나님의 이 두 가지 자비 중에서 어느 것이 더 나은가 저울질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죄의 지배로부터 해방되어서 거룩하게 되고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겠습니다. 마음이 회개와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으로 같이 이끌리지 않고도 죄가 씻겨지는 경우는 하늘 아래 없었던 일이며 현재까지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주저하지 않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죄를 미워하는 마음과 죄를 용서받았다는 마음은 영혼 안으로 함께 들어오며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함께 머물러 있게 됩니다. 믿음이 자라면 회개도 자랍니다. 회개는 믿음처럼 일생동안 이루어지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어린 자녀들도 회개하는가 하면 젊은 사람들도 회개하고 어른들도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와 믿음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동반자입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을 따라 걷지 않고 믿음으로 걸으며, 회개의 눈물은 믿음의 눈 속에서 반짝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하는 회개는 참된 회개가 아니며, 수박 겉핥기식으로 예수님을 믿고 살면서 하는 회개도 참된 회개가 아닙니다. 쌍둥이 같이 믿음과 회개는 하나이며 서로 생명처럼 붙어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용서하시는 사랑을 믿는 양만큼 회개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죄와 악을 미워하는 양만큼 예수님께서 주시는 사죄로 인해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회개의 쓴맛과 용서의 달콤함은 모든 은혜로운 삶 속에서 섞여있으며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을 만들어갑니다. 회개는 이전에 사랑했던 죄를 떠나는 것이며, 더욱 더 그렇게 함으로써 진실하게 죄 지은 것을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용서의 원천은 무엇인가 용서를 받게 하는 용인을 회개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용서를 따라 회개가 오는 것입니다. 당신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당신이 죄를 씻기 위해 그분이 준비하신 것을 알게 되기까지는 회개할 수 있다고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이 두 가지 축복들을 서로 관련지어서 살펴보아야 합니다. 회개와 용서라는 두 기둥 사이를 통과하지 않고 하나님에게 곧장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죄를 회개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죄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회개하는 자는 주 예수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그분이 왜 회개를 해야 합니까? 우리는 스스로 우리 마음과 힘을 다하여 회개하도록 해야 합니다. 의지, 사랑, 감정 이 모두가 죄를 회개하는 복된 일에 전심으로 함께 동참해야 합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회개의 행위를 하는 배후에는 마음을 녹이고 회개를 이루며, 완전한 변화를 창조하시는 거룩한 영이 은밀하게 계십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죄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조명하시고 우리의 눈에 죄가 악취가 나는 것으로 보이게 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은 우리를 거룩한 것으로 향하게 하시고 우리가 진심으로 거룩을 가까이 하도록 하시며, 거룩을 사랑하게하시시고 거룩을 갈망하도록 만드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한 단계 한 단계씩 성화에 이르도록 우리의 마음을 자극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의지를 주시고 또 그렇게 하도록 우리 안에서 일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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