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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도, 장미숙 선교사 소식 신동식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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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도, 장미숙 선교사

 

2010년 새해를 맞으며 여러분께 문안 드립니다

송구하지만, 저희는 아직 캐나다에 체류중입니다. 그 동안 산호세, 로스엔젤리스, 그리고 이곳 밴쿠버에 있는 교회들에게 저희를 알리고 또, 다시금 선교지로 파송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여러 차례 지원서를 제출하며 문의해 오고 있습니다. 이 중 한 두 교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서 다만 인내하며 찾고 두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자꾸 시간이 지체 됨으로 인해 행여 여러분과 저희가 낙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희의 간절한 바램은 어찌하든지 중앙아시아에 다시 돌아가 사역을 재개하는 것입니다.

한편, 최근에 동남 아시아의 선교관문 국가인 <캄보디아>에서 미전도 종족 선교사 훈련 학교를 담당하는 사역자를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혹시 저희가 그곳에서 일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고 있습니다. 특히 중앙아시아 우즈벡 현지인 사역자들을 모집하여 훈련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금년 6월부터 시작하게 되어 그 일을 맡아 줄 일꾼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바로 그곳 책임자 되시는 선교사님과 e 메일로 연락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이번 3월 중에 그곳을 1차 탐방하여 진로를 결정하려고 하오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한국에 있는 WEC 선교 본부에 들러 지도편달을 받을 수 있기를 또한 기대합니다.

 

십 수년 전, 처음 선교지로의 부름을 받아 MTI에서 훈련 중일 때, 나이지리아에서 독신으로 40 여 년을 한결같이 섬기고 은퇴하여 잠시 저희를 가르치신 골디(SIM 캐나다 소속)선교사님의 “그리스도 복음을 향한 이 경주(race)를 결코 포기하지 말라!”시던 그 간곡한 당부가 낙심이 될 때마다 귀에 쟁쟁히 울리고 있습니다. 저와 저희를 위해 비상한 인내를 가지고 지금까지 함께 해주시는 귀한 분들을 생각하면 ‘결코 여기서 중단 할 수 없다’고 자신을 채찍질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위해서 살고 숨쉬며 아낌없이 쏟아내는 것보다 더 높은 소명도, 더 고귀한 꿈도, 더 위대한 목표도 없다”는 브라더 앤드류의 고백과 “만일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시며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면 그분을 위한 그 어떤 나의 희생도 결코 크다고 할 수 없다”고 한 C.T. 스터드의 고백 속에서 오직 그 한 가지 열정(One Passion)을 소유하는 것의 중요함을 새삼 발견합니다.

아직 달려갈 길이 먼 저희가 용기를 내어 다시금 힘차게 달음박질해 갈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해 주십시오. 저희는 다만 주님께서 여러분을 크게 위로해 주시고 또 복 주시기만을 빌고 또 빕니다!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평강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가 있으시길!

 

함께 걷는 순례자 -이원도 장미숙 드림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딤후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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