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2장 8절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이 말씀은 2002년도 군입대를 앞두고, 그당시 고등부 목사님께 받았던 말씀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장면이 눈에 선한데요. 저를 조용한 장소로 부르시더니 단 둘이 앉아있는 그곳에서 이 말씀을 주셨을 때, 과연 2년이라는 긴 세월을 어떻게 보내야할지를 명확하게 깨달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하여 2년여동안 군대에서 끊임없이 힘들고 지칠 때마다 이 말씀을 붙들고 고난을 이겨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