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4) | 박석화 | 2008-0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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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4)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중에서 대제사장적 사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히브리서 7장 26~27절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사역과 율법적 제사장, 즉 구약의 제사장과 구분되는 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 말씀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죄가 없으신 분, 즉 무죄한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율법적 제사장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 말씀에서 죄가 있으며, 먼저 제사함을 받아야 하나님께 제사 드릴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이는 저가 단번에" 라는 말씀에서 반복적으로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는 제물을 드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라는 말씀에서 율법적 대제사장들은 날마다, 즉 반복적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3)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라는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희생제물로서 자기 자신을 드렸습니다. 반면에 대제사장들은 자기자신이 아닌 양이나 소같은 날마다 다른 희생제물을 드렸습니다.
이를 볼때 십자가의 사건은 예수님께서 제사장으로서 그 사역을 감당하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죄없으신 예수님께서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님의 희생제물되심에 대해서 더욱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히브리서 9장 11~15절에서 "단번에"에는 말은 한번에, 그리고 영원히라는 말로서 영어로는 "once for all"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라는 말씀에서 율법적 제사장은 해마다 다른 제물을 가지고 드렸다는 것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히브리서 9장 25~28과 히브리서 10장 11~14절에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9~22절에서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인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함으로 인해 담력을 얻어 성소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소는 휘장을 아래에서 위로 들어올려 성소에 들어갑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성소에 들어가는 휘장의 출입을 주관하시고 계신다는 말입니다. 이 휘장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인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께서 휘장을 열어주심으로 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을 허락하신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죽으심은 성소의 찢어짐과 같이 몸의 찢어짐을 말합니다.
베드로전서 3장 18절에서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라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한번에, 그리고 영원히 죽으신 것을 말합니다. 이 말씀은 2000년전의 예수님의 죽으심이 지금의 우리에게도 적용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한번에 죽으심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지금 우리는 구약때 처럼 날마다, 해마다 제사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지금 현대는 장미빛인생은 지나 간 것 같습니다. 아마 지금 우리는 어쩌먼 마지막 그루터기와 같은 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더욱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예수님을 아는 지식을 바르게 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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