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5)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자직 사역은 앞에서 배운 제사장으로서 예수 그리스도, 선지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오늘 배우게 될 왕으로서의 예수그리스도로,

3중직이 있습니다.

창세기 49장 10절의 말씀은 야곱이 유다지파를 축복하면서 예언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서 오실 예수님을 왕(치리자)로 말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말씀에서  "홀"이라는 의미는 왕권, 통치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는 왕으로 오신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라는 말씀에서 오실 메시야가 왕으로, 다스리는 자로 오실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말씀에서 이와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여기서 말하는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 다윗을 말하는 것은 아닌가요? 다윗시대에 이스라엘은 좋은 국가로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보면 이 창세기 49장 10절의 말씀은 다윗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오실 메시아, 즉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임을 우리는 사무엘하 11장 16절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사무엘하 7장은 다윗의 언약이 나온 중요한 장입니다. 특히 16절 말씀을 보면,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영원히"라는 말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다윗의 왕권은 영원하였습니까? 아니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왕권은 결국 솔로몬이후에 두 국가로 나누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앞에서 창49:10은 다윗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삼하11:16절의 말씀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영원원히 견고한다는 말은 장차 올 메시아을 예언하는 것입니다. 즉, 이 말씀은 다윗을 통해 오실 메시아의 왕권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편 2편 4~6절에서는 시온의 왕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말ㅆ므하고 있습니다. 시온의 왕이란 말은 혈통적으로, 그리고 예언대로 오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9장 6~7절에서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라는 말씀에서 정사 즉, 통치자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실 메시아, 예수님은 통치자로 오신다는 것입니다.

미가 5장 2절에서는 "베들레헴...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라는 말씀에서 메시아는 베들레헴에서 다스릴 자로 나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왕으로, 통치자로 오실 메시아, 예수님을 예언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가랴 6장 13절에서는 .."그 위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위에 있으리니...."라는 말씀에서 와으로, 제사장으로 오실 메시아, 예수님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약에서는 이 말씀들이 어떻게 이루어 졌는 지 보겠습니다.

누가복음 1장 31~33절은 천사가 마리아에게 한 말로서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라는 말씀에서, 다윗의 위를 , 영원한 나라라는 말씀에서 앞에서 보았던 구약의 말씀이 예수님을 통해 성취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장 2절에서는 동방박사한 말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라는 말로서 왕으로 오신 예수님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유대인의 왕이라는 말은 동방박사들은 이방인들이기도 하며, 유대 나라의 왕으로 그들이 인식했기 이렇게 쓰여졌다고 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 뿐만이 아니라,  영원한 나라의 왕으로 이 세상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 49절 말씀은 믿지 못하던 나다나엘이 고백한 말로,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라는 말에서 예수님은 예언대로 왕으로 오셨음을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즉, 예수님은 구약이 예언한 메시아로서, 왕으로서 오신 분임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잘못된 가르침은 예수님에 대해서 세상의 왕이 아닌, 우리와 같은 피조물로 거짓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우리는 성경을 통해, 그 사실을 확인 했듯이, 확실히 알고, 경계해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