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직 가운데 지난주에 이어서 계속적으로 왕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에는 구약에 나타난 예수님이 왕으로서 오실 분이시며, 신약에서 그 약속이 성취된 것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만물을 다스리는 왕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태복음 28장 18절을 보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라는 말씀으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늘과 땅"은 단지 우리 지구의 하늘과 땅이 아니라 온 우주를 나타내는 말씀이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는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분인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20~23절에서는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자 위편에 앉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는 의미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21절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모든 이름위에 뛰어나신 분"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둘째는 22절로서 만물을 다스리는 존재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말씀에서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은 만물이 보존되는 이유는 "교회를 위해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소중하고고 중요한 존재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의 백성들을 위해서 만물을 보존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교회가 없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가 완성이 되었거나, 사단의 지배아래 이 세상이 완전히 속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의 모습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 까요?

  그것은 히브리서 2장 8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만물은 예수 그리스도께 복종하도록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죄로 인해서 만물이 복종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한 성경에서는 재림때 예수님의 모습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6장 14~15절에서는 만왕의 왕, 만유의 주로 재림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만왕의 왕, 만유의 주라는 의미는 옳고 그름으로서 다스리는 분을 나타내며, 이것은 심판의 주로서 의의 심판과 불의의 심판을 하시는 분을 말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5장 31~24절의 말씀은 양과 염소의 비유로서, 재림때 심판의 주로서의 모습을 나태내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7장 14절에서는19장16절 말씀에서는 만유의주 만왕의 왕으로 오실 예수님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는 요한계시록은 요한이 밧모섬에서 하님께 계시 받은 것으로서 신약의 말씀이 계시록을 통해서 예언된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만물의 주, 만왕의 왕으로 오신 분으로 오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다스리는 분으로, 심판의 주로 오신 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믿고, 이 만물의 주, 만왕의 왕인 예수님을 나의 하나님, 나의 주로 고백하며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