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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의란 무엇인가?[1] 박석화 200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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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의란 무엇인가?[1]

 

  우리는 지난 시간에 구원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구원에 이르는 길은 오직 한 길,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구원을 얻는 방법은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이 믿음은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이고, 두 번째는  구원의 선물을 얻게 하는 빈손, 그릇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어서 칭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칭의란 의롭게 여겨주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의인이라 인 쳐 주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의인라고 도장 찍어 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이 의인됨이라 인 쳐 주심의 전제는 우리는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칭의는 율법의 행위나 선한 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로마서 3장 20절 말씀에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율법의 행위란 율법을 다 지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누구도 율법을 온전히 지킬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 사실은 야고보서 2장 10절에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율법을 지킬 수 있는 자가 없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오직 은혜로 얻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창의는 복음입니다.

 

복음이란 무엇입니까? 복음은 기쁜 소식, 복된 소식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감옥이 한 죄수가 있습니다. 이 죄수에게 "당신은 이제 선한 일을 하면 석방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면 이 말은 이 죄수에게 복된 소식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죄수에게는 "당신은 이제 석방이요"라는 말이 복된 소식일 것입니다. 이 칭의도 이와 같습니다. 어떤 요구나 조건이 없습니다.

 

  누가복음15장 11~24절의 탕자 비유는 조건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칭의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탕자의 비유는 여러분이 잘 알듯이 작은 아들이 자신의 분깃을 가지고 나가 다  탕진한 다음 아버지에게 돌아오는 내용입니다. 오늘은 작은 아들이 돌아왔을 때, 아버지의 모습을 주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아들이 돌아왔을 때, 아들에게 아버지는 어떤 조건이나 요구가 없었습니다. 그냥 작은 아들이 돌아옴을 인정하고 용납한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의롭게 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서 우리는 어떠한 요구나 조건 없이 의롭게 되어진 것입니다. 로마서 4장 1~9절에서는 주시는 것을 받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에서 믿음의 두 가지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믿음은 빈손 또는 그릇이란 말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믿음으로 즉, 받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입니다.

 

  칭의는 우리의 죄가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하심으로 다 예수 그리스도께 전가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음으로서 의롭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선이나 의나 행위로 인해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의롭게 된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4장 22~25절에 보면 "예수는 우리 범죄 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죄가 없어졌기 때문이 아니고 , 죄가 전가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의롭게 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칭의란 하나님과 우리사이가 화목 되었음을 말합니다.

우리는 죄로 인해 하나님과 화목되지 못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화목 되게 되었습니다. 이는 로마서에 5장 1절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라는 말씀을 통해 확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하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반면에, 믿음으로 의롭게 되지 않은 자는 아버지라 부르지 않습니다. 그들은 단지 신으로 부릅니다. 여기서 화목된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다름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골로새서 2장 13~14절 말씀에서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는 죄의 심판을 받은 자가 된 것 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죄의 응징을 당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죄를 가볍게 여기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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