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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 박석화 200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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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


  

죽음이란 성경에서는 ‘잔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4절의 말씀을 보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라는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잔다’라는 말은 헬라어로 코이마오(κοιμαοω)라는 말로 그 뜻은 ‘쭉 뻗고 눕다 또는 편안하게 눕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에는 왜 죽음을 자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을까요?


  우리나라의 장례를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죽은 사람의 시체를 천으로 둘러쌉니다. 이는 영원한 이별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구에서는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화장품을 발라서 보게 합니다. 이는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 잠시 헤어짐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경의 관점에서 본다면 죽음은 종착역이 아니라 정거장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죽음을 ‘잔다’라는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죽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문입니다. (고후 5:~8) 그렇기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죽음이라는 문은 복된 문입니다. 왜냐며, 죽음이라는 문은 하나님을 만나는 문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믿지 않는 자는 영원한 심판의 문이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심판에 서있는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왜냐면, 영원히 깨지 못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죽는 즉시 어떻게 될까요?

1. 우리나라에서는 죽으면 구천을 헤맨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장사 때에 노잣돈을 시체와 함께 땅에 묻습니다. 그리고 구천을 헤맨 영혼은 제사 때 와서 또 제사 제물을 먹고 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죽은 영혼은 편히 쉼이 없이 없다고 우리나라에서는 말합니다.


2. 불교에서는 죽으면 두 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해탈한 사람은 극락왕생을 누리게 되며, 그렇지 못한 사람은 윤회를 하게 되는데, 사람으로 다시 윤회하는 것을 최고로 말합니다. 그리고 이 윤회의 끝은 부활한 부처인 미륵이 올 때입니다.


3. 카톨릭에서는 죽으면, 예수를 믿는 사람은 천국을 가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연옥을 간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연옥에서 다시 천국과 지옥을 갑니다. 연옥에 있는 사람들은 후대 사람이 선행을 쌓으므로 천국을 가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지옥에 간다고 말합니다.


4. 기독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존전에 서게 되며,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지옥에 거하게 됩니다.(행7:54~59) 하나님의 존전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대면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눅 9:28~36)


  영화는 죽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화는 부활로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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