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적 성경연구(8) - 창세기[5] | 박석화 | 2008-11-09 | |||
|
|||||
구속사적 성경 연구 (창 6:1~9:29) 노아의 시대 창세기는 10개의 족보로 이루어 져있고, 창세기를 이어가는 흐름입니다. 오늘은 노아의 계보를 통해 말씀하시는 바를 살펴보겠습니다. 1. 방주 - 명령 2. 홍수 - 심판 3. 언약 - 맺음 4. 예언 - 셈, 함을 향해 예언함 아담의 족보에서는 셋의 계통, 심판의 때에 대해서 살펴보았다면, 노아의 때는 위의 네 가지로 계시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1. 방주 하나님께서는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하십니다. 방주 제조 명령은 첫째, 심판의 때가 왔음음 말하고 있습니다. 심판의 긴박성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은혜를 준 자(노아)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끌어 가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속의 역사를 볼 때, 노아는 안위자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징조 없이 심판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무지한 인간은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방주는 가로 150m, 넓이가 25m, 높이가 15m 입니다. 그리고 부피는 5600㎥입니다. 그리고 3층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당시에는 어마어마하게 큰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120년 정도 걸렸겠지요.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둘째, 방주의 크기 입니다. 방주의 크기를 통해서 얼마나 큰 심판이 이르게 될지 알 수 있습니다. 셋째, 노아의 방주에 들어간 것, 노아 가족, 정결한 짐승들을 볼 수 있습니다. 2. 홍수 방주가 만들어지자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하십니다. 심판은 40주야 기간 비가 왔습니다. 방주의 크기가 이 심판의 모습을 보게 합니다. 이 심판에서는 코로 숨 쉬는 모든 동물은 멸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방주의 크기에 견딜만한 심판을 내리신 것입니다. 땅이 떠지고, 하늘의 창이 열리는 심판이 임하였습니다.(창7:11) 그리고 아라랏 산에 정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방주에서 나와 노아가 한 일은 하나님께 제단을 쌓는 일이었습니다.(창8:20~21) 제단을 쌓자 하나님께서 진노를 거두십니다.
홍수 이후에 제단을 쌓자 물로 사람을 심판하지 않겠다고 하자,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맺습니다. 언약은 쌍방 간의 계약이 아니라, 하나님 일방적으로 맺으신 주권을 가지고 호의를 베푸신 것입니다. 심판 후 노아가 제단을 쌓아 제단을 쌓은 모습은 모형론적으로 보면 예수님의 희생 제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희생 제사를 통하여 우리의 진노를 하나님의 진노를 거두어 가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홍수 사건을 보게 되면, 모든 동물은 죽었지만 노아만 살았습니다. 이에 대해 베드로 사도가 말하고 있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벧전 3:20~21) 여기서 홍수는 세례를 말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례는 물속에 수장되었다가 다시 꺼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이 죽고 다시 살아났습니다 라는 것을 말합니다. 노아의 홍수도 죄에 대해서 죽고 은혜에 대해서 살아나는 행위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창1:26~27절의 문화명령을 다시금 노아에게 명령하시는 것(창9:7)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창세기의 명령과는 다른 것을 보게 되는데, 육식을 허용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살과 살인을 허용하고 있지 않은 것을 보게 됩니다. 이에 대한 징표로 무지개를 주셨습니다. 이는 다 전적인 주권적인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적인 은혜로 다가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적 은혜가 나로 하여금 존재 가치를 확인해 줍니다. 이는 노아에게 주어진 언약의 제사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부정적인 것을 짊어지신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존재의 가치가 있습니다. 4. 예언 노아는 셈과 함과 야벳에 대해서 예언을 합니다. 함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는 않지만, 가나안에 대해서 저주의 예언을 합니다.(창9:25) 노아가 술을 먹고, 옷을 벗고 자고 있었는데, 함은 아비의 수치심을 가려야 하는 데 알렸다는 것으로 인함입니다. 노아의 측면에서 볼 피욜가 있습니다. 노아는 구원을 받았음에도 침체로 인해 죄를 지은 모습을 보게 됩니다. 노아의 문제는 노아의 문제이고, 함의 문제는 함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함의 자손 가나안을 저주 합니다. 아마도 가나안은 함의 큰 존재이기도 하며, 가나안 땅을 보면 우상과 음란의 도시입니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창9:26) 셈의 자손은 하나님께 붙잡힌 바 된 자손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단의 세력을 물리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셈의 자손에서 메시아가 나오는 것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야벳은 야벳을 창대케 하고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창9:27) 이것은 정치적이며 종교적인 의미 입니다. 셈의 장막을 점령하므로, 창대케 될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 신학자들은 야벳 족속은 창대케 되어서(그리스, 로마) 셈 족속을 점령하지만(이스라엘), 셈 족속을 통하여 다시금 점령당하게(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게 됨) 됩니다. 노아의 시대(셈, 함, 야벳의 시대)가 끝나고 아브라함 시대가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노아의 계보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인가를 알아보았습니다. 노아를 하나님께서는 안위자로 보내셨고, 노아를 통하여서 회복의 삶을 통해서, 우리도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회복된 삶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이 땅에 살아갈 충분한 이유를 보게 되었습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