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적 성경연구(115) - 신명기[1] | 박석화 | 2011-08-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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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 연구 (신명기 1:1-18) 신명기 1장 신명기는 모세 오경 가운데서 독특한 말씀입니다.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의 내용이 반복되어 나옴과 동시에 신명기의 독특한 내용이 나옵니다. 신명기라는 것은 하나님의 명할 것을 기록한 것에 대한 것입니다. 그래서 신명기는 ‘제 2의 율법’, ‘율법의 반복’이라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신명기는 전체적인 구조는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모세의 3편의 설교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신명기는 모세의 설교라고 보면 맞습니다. 1-4장이 첫 번째 설교, 5-29장이 두 번째 설교, 29-34장이 세 번째 설교입니다. 그리고 신명기 후기가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신명기는 모세가 인생의 마지막에서 설교한 것입니다. 모세는 지난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함께한 일에 대해서, 모세 자신이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금 정리하여서 설교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알려주신 40년 동안의 일을 잘 정리하여서, 새로운 땅, 새로운 삶을 살아갈 이스라엘 백성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신명기는 모세가 설교한 장엄하고 엄숙함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언약 체결의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를 정확한 말로 표현하면 ‘종주권 언약’의 모습을 되어있습니다. 신명기는 세편의 설교가 1장에서 34장까지 종주권 언약의 모습을 되어 있습니다. 모세가 살던 당시에 함무라비 법전과 히타이트 조약과 신명기는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든 웬함이라는 신학자는 이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함부라비 법전은 주전 1750년경, 히타이트 조약은 주전 1500년에 발견된 조약입니다. 이 조약을 보면 역사적 서론 나옵니다. 역사적 서론 후에 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에 문서의 규정(조건)이 나타납니다. 율법을 지키는 자는 축복이 있을 것이고 율법을 지키지 않는 자는 징계가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함무라비 법전과 히타이트 조약은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종주권 언약이라고 함은 왕과 신하와 맺은 언약인데, 이 함무라비, 히타이트 조약은 왕과 신하와 맺은 조약입니다. 그런데 신명기를 먼저 1-3장은 역사적 서론이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4-26장부터는 율법이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십계명이 나옵니다. 이미 우리는 출애굽기에서 보았지만, 신명기에서 다시금 반복하여서 십계명이 출애굽기와 다른 모습을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문서 규정(조건)은 27-31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신명기 28장 1-14절은 축복의 말을, 15-68절은 저주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명기는 설교인데, 조약의 형태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나중에 신명기를 읽으실 때, 위의 내용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신명기는 제 2의 율법의 책으로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이루어진 계약의 책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왕과 신하가 맺는 ‘종주권 언약’을 우리와 맺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언약을 지킨 자에게는 축복을, 지키지 않는 자에게 저주를 선포합니다. 예수 믿음으로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상속자가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머지는 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복을 많이 기술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저주를 받습니다. 축복과 저주가 선포될 이스라엘 백성은 ‘아멘’이라고 답하였습니다. 이러한 신명기에 대해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학자들 사이에 함무라비 법전에 신명기가 영향을 받았는가 아니면 신명기에 함부라비 법전이 영향을 받았는가에 대해서입니다. 이는 성경을 믿는 우리에게 논쟁이 되지 않지만, 고고학을 연구하는 자들에게는 좋은 논쟁거리입니다. 이렇게 신명기는 이러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명기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신명기의 주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대하는 것은 충성과 순종입니다. 신명기의 주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충성과 순종을 기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에게 하나님은 신명기를 통해서 언약(말씀)에 대한 충성과 순종을 기대하십니다. 그래서 토라의 마지막 권에서 길게 설명하고, 모세가 간절한 마음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너희가 원하는 것은 충성과 순종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의 삶의 변화 때문에 그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는 광야(유목) 생활을 하였습니다. 이 생활의 특징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면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나안 땅에 들어간다는 것은 정착 생활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 정착 생활은 유목 생활에서 농경 생활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농경 생활에서는 하나님이 가라고 하는 인도하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불기둥과 구름 기둥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언약의 책을 보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생활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가나안 땅에는 온갖 우상들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한눈을 팔면 그들의 우상의 숭배와 동화가 되는 것입니다. 바알의 이름에 하나님만 바꾸면 된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점점 혼합되게 되는 것입니다. 종교 다원주의 시대는 하나님과 이방의 신을 동급으로 놓고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매우 유혹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매우 위험한 말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와 성경의 말씀을 듣자 의 차이를 여러분은 아십니까?. 성경의 말씀을 듣자는 성경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기도 하고 아닐 수도 있다는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말아라. 너희가 말씀을 듣지 않는다면 너희가 우상을 섬기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치, 혼합주의로 이 세상이 가듯이 말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성경을 읽지 않고, 믿음의 선배들이 준 책도 보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소중함과 귀중함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기준을 삼고 살아가는 절박감이 없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대충 대충 살아도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만 받으면 되고 세례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기에 사회에서 그리스도인다움이 점점 없어지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보이는 우리의 모습에서 그리스도를 보게 될 텐데, 말씀에서 멀어진 사람들 속에서 그리스도의 모습이 보이겠습니까? 그리고 그리스도의 모습은 바로 머리로부터 시작하는데, 말씀을 듣지 않으니, 어떻게 변화가 되겠습니까? 그래서 사사기 말에 모세의 말을 듣지 않은 결과가 자신의 소견대로 살아가는 곳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소견이 아니라 말씀을 기준으로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것에 문을 여시고 함께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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