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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연구(117) - 신명기[3] 박석화 201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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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 연구 (신명기 1:19-41)

 

 

신명기 1장(3)

 

명절이 다가오면 저는 예나 지금이나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명절이 쓸쓸하였습니다. 결혼하면 명절이 기대되는 날이 될 줄 알았는데, 결혼한 후에도 명절이 되면 무엇인가 씁쓸한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이는 명절에 대한 기대가 많아서 그러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명절에 가족을 만나면 지난 만났던 하나님을 나누고, 어려움과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생각해 보지만, 그러지 못한 모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가족들은 명절에 만났을 때, 은혜를 주셨던 하나님을 나눌 수 있는 가정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읽은 말씀은 민수기를 통하여 본 모습을 생각나게 해줍니다. 모세는 더 이상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모세 없이 살아가야 할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제 마지막 유언과도 같은 말씀을 전합니다. 이 말씀은 지난 시간까지 함께 하여 주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어떻게 인도하여 주시고 은혜를 주셨는지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참으로 행복한 모습입니다. 함께 모여서 하나님의 인도하신 은혜를 나누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였는지,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범죄 하였는지,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하심과 진노하심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여 주셨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신 1:19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우리가 호렙 산에서 발행하여 너희의 본바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아모리 족속 산지 길로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때에

 

19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땅인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더 잘 들어가기 위하여 정탐하기 위하여 정탐꾼을 보내자고 합니다. 그래서 정탐꾼을 보냅니다. 그런데, 정탐꾼은 그 땅이 좋기는 한데, 아낙 자손이 있어 들어가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몇 칠이면 갈 날을 오랜 시간 광야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의 자손들입니다. 이 말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의 말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자손은 아라바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1. 우리의 질문은 하나님의 뜻을 선명하게 알고자 함이지,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위함이 아니다.

 

우리는 말씀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기 위하여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읽다가 이해가 안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성경을 보면 고린도전서를 보면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고린도전서를 교회의 지도자로 브리스가와 아굴라가 있습니다. 이를 보고 여자는 잠잠하라는 것과 다르지 않느냐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복음서의 내용은 똑같은 내용을 어떤 복음서는 앞에서 뒤에서 적어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옳고 그름에 대해서 판단하여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옳고 그름은 우리에게 판단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리가 정탐꾼을 보내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느 길로 어느 성으로 가야할지 정하자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정탐꾼이 돌아오자 좋을 땅이나 아낙 자손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때 이스라엘 백성이 취한 것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그런 땅을 주신 것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버린 것입니다.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되지 않으면 기다려야 합니다. 이해되지 않는다면 내가 문제입니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문제입니까? 내가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해가 되지 않는 다면,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판단하여 버리면, 영향이 미치지 못하게 됩니다.

 

2.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분명해야 합니다.

 

1) 싸우시는 하나님

 

모세는 분명하게 지금까지 처한 상황은 이러한 일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26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무서워하였고 두려워하였습니다. 이에 모세가 가르쳐 줍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싸우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신 1:32 이 일에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이들은 하나님을 믿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싸우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지 못했습니다.

 

신 1:30 너희 앞서 행하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이스라엘 자손은 아낙자손을 보면서 자신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모세는 아낙자손을 보면서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모세는 바로 출애굽 사건을 통해서 바로와 애굽과 싸우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심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아낙 자손을 보면서 싸우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힘든 것은 싸우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죄와 마귀와 세상의 세력과 싸우시는 분이십니다.

 

2) 안아 주시는 하나님

 

신 1: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음 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행로 중에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안아주심은 인도하심인데, 인도하심은 보호하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고 보호하여 주신다. 이 사실을 믿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낙 자손을 보고서 두려워하고 판단하고 만 것입니다. 이 말씀 앞에 우리를 잘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정탐꾼들이 만났던 아낙 자손을 만날 것입니다. 믿음의 선배들은 아낙 자손 때문에 하나님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의 자손도 아낙 자손이 가나안 땅에 있습니다.

우리가 착각 하는 것은 예전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복음이 졌으니 지금은 나아졌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도 복음을 믿고 살아가는 것이 힘듭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안아주심, 보호하심을 믿고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주님 오시기까지 고난의 상황이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시는 하나님도 변하지 않습니다.

 

3. 하나님은 순종하지 않는 자와 순종하는 자를 구분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순종하지 않음으로 모든 사람이 죽었습니다.

 

신 1:35 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내가 그들의 열조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

 

신 1:36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를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하나님을 순종하지 않은 자 기업을 얻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순종하는 자 기업을 주십니다. 갈렙에게는 밟는 땅을 주겠다고 합니다. 순종이라고 하는 것은 결단입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갈렙이 40년 전에 순종하였다고 해서 곧바로 약속을 받지 않았습니다. 갈렙은 40년 후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가장 험악한 땅을 받았습니다. 이는 우리가 순종하였다고 해서 바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갈렙은 당장 이루어지지 않지만, 끝까지 순종한 사람입니다.

우리의 신앙에서 힘들어하는 이유가 당장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지십니다. 확신하는 것은 순종하는 자에게 약속을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면 당장 이루어지는 것 같지 않아도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집니다. 이 순종의 길은 먼 길이고 긴 여정이지만,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4.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르다.

 

신 1:39 또 너희가 사로잡히리라 하던 너희의 아이들과 당일에 선악을 분변치 못하던 너희 자녀들 그들은 그리로 들어갈 것이라 내가 그 땅을 그들에게 주어 산업이 되게 하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가나안 땅을 들어가지 않으려 했습니까? 바로 아낙 자손이 무서워서였습니다. 이는 강대한 아낙 자손이 내 아이와 아내를 죽임을 당하여 씨를 말라 죽을까 하여 들어가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사로잡힐 것 같았던 아이들이 주인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사로잡힐 것이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은 주인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생각이 다르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싸우시고 인도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예수님은 한알의 밀알이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밀알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릅니다. 우리의 생각은 보이는 것과 계산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울의 보이는 것과 우리의 계산과 다릅니다. 하나님이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할 일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가는 길은 순종하는 길입니다.

 

5. 말씀을 듣지 아니하면, 하나님도 듣지 아니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은 회개를 합니다. 그래서 올라가서 싸우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모세가 말하기를 올라지말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올라가겠다고 합니다. 이는 자신의 욕심과 교만이 앞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해결할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결국 올라간 이스라엘 백성은 망하였습니다.

 

신 1:43-46 내가 너희에게 고하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을 거역하고 천자히 산지로 올라가매 그 산지에 거하는 아모리 족속이 너희를 마주 나와서 벌떼 같이 너희를 쫓아 세일 산에서 쳐서 호르마까지 미친지라 너희가 돌아와서 여호와 앞에서 통곡하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며 너희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셨으므로 너희가 가데스에 여러날 동안 거하였었나니 곧 너희가 그 곳에 거하던 날 수대로니라

 

이스라엘의 회개와 통곡이 순수하지 않은 것입니다. 자신의 자리를 합리화하고 회피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가 생명을 걸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핵심은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끌어온 모습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순종해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보 같다고 하더라도 말씀하시면 가겠다고 하시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믿음이 여러분에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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