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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연구(121) - 신명기[7] 박석화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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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 연구 (신명기 4:15-31)

 

 

신명기 4장(2)

 

 

오늘은 신명기 4장 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신명기 본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두 가지 속성을 볼 수 있습니다.

 

1) 15-24절 : 공의의 하나님 - 소멸하시는 하나님, 질투하시는 하나님(24절)

2) 25-31절 : 자비의 하나님 - 자비하신 하나님(31절)

 

오늘 본문은 공의의 하나님 다음에 자비(사랑)의 하나님이 나온 것을 염두에 두어 보아야 합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사랑)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표현은 성경에서 늘 한결같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바르게 인식할 때, 하나님의 자비의 깊은 맛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하나로 말한다면 은혜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공의의 하나님 - 소멸하는 자, 질투하는 자(24절)

 

먼저 첫 번째로 생각하여 볼 것은 공의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에 대해서 설명을 할 때, 소멸하시는 하나님이고,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소멸이라는 말은 없어진다는 말로서, 존재자체를 없애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질투하는 것은 대상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 본문은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갈 백성에게 한 설교입니다.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에게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신 4:10 네가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나를 위하여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로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려 하노라 하시매

 

끊임없이 자손들에게 가르쳐서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고, 자녀들에게 계속적으로 전해주라는 것입니다. 자식들에게 가르치지 않는 것은 자식을 사랑하지 않든지, 아니면 기쁨을 누리지 않기 때문에 가르치지 않는 것입니다. 네 자녀를 사랑한다면 가장 좋을 것을 주어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르치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에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 것에 대해서 말합니다.

 

1) 우상 숭배를 금하라고 하십니다.

 

우상 숭배는 어떠한 것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는 가나안 땅 자체가 우상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상 숭배가 너희를 유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상 숭배를 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상은 무엇입니까? 우상은 1)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자리에 다른 것이 있어서 하나님의 자리를 찬탈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다 어떠한 것이라도 더 사랑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보이는 것들에 관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찬탈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섬겨야할 자리에 다른 것이 차지하여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상을 섬겨 하나님이 있어야할 자리에 다른 것이 있다면, 하나님이 질투하시기 때문에 소멸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한국 기독교 가운데 열심히 하나님께 예배드리다가 우상을 섬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결혼할 때 점보고, 이사 갈 때 손 있는 날을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믿는 다면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100원을 넣으면, 오늘의 운세가 나옵니다. 또, 스포츠 신문에 오늘의 운세를 보며, 내일을 궁금해 합니다. 이렇게 보다가 운세가 맞으면, 운세의 노예가 됩니다. 이러한 우상 숭배를 하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너희를 내가 소멸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이 있어야할 자리에게 하나님은 놓지 말라고 합니다. 예수 믿는 것은 최고의 복입니다. 그런데 무엇을 의지하겠습니까? 하나님이 있어야 할 자리에 다른 것이 있으면, 다른 것에 얽매여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는 그렇게 우상을 숭배하며 매여 살지 말라고 하십니다.

 

2) 선택 받음이 죄를 이길 수 없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모세가 마음에 부담감이 많았습니다. 모세가 부담감이 많은 이유는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신 4:22 나는 이 땅에서 죽고 요단을 건너지 못하려니와 너희는 건너가서 그 아름다운 땅을 얻으리니

 

가나안 땅을 앞에 두고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모세의 심정을 생각하여 보십시오. 하나님의 언약 때문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모세가 스스로 잘못하였지만, 이스라엘 백성 죄를 담당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신 4:20 여호와께서 너희를 택하시고 너희를 쇠풀무 곧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사 자기 기업의 백성을 삼으신 것이 오늘과 같아도

 

쇠뿔무는 용광로입니다. 용광로는 고통, 억압, 고난을 말하는 것입니다. 쇠뿔무는 애굽이라고 합니다. 이 쇠뿔무와 같은 애굽에서 끄집어 내시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 오늘까지 왔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애굽에서 끄집어내신 것입니다.

 

신 4:21 여호와께서 너희로 인하여 내게 진노하사 나로 요단을 건너지 못하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그 아름다운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라고 맹세하셨은즉

 

자기 백성을 삼으셨지만, 너희로 인하여 진노하사라는 말은 이스라엘의 백성을 모습을 보고 진노하여 모세를 가나안 땅에 들어자지 못하게 합니다. 사실 모두가 죄를 범하므로 단 한사람도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게 되었는데, 모세가 들어가지 못하게 된 거십니다. 우리는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는 예수 그리스도께 전가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야 하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죄 때문에 모세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소멸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선택받았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용서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라고 할지라도 죄에 대해서는 단호합니다. 이는 죄에 대해서 하나님은 질투하시기 때문입니다. 선택받음이 죄를 이길 수 없습니다.

나중에 이스라엘 백성이 타락한 시점에 바벨론으로 포로로 가는 시점입니다. 아모스나 소선지서를 보면 우리가 하나님께 십일조도 많이 하고, 금식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께 버림받을 수 있겠습니까? 우린 버린 받지 않을 것이라고 이스라엘 백성은 생각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너희 죄를 반드시 기억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리새인들이 그러지 않았습니까? 사람들 앞에서 누구보다 더 금식도 하였고, 율법을 잘 지켰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외식하는 자들아,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선택받았습니다. 그런데 선택받았다고 죄가 용납되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해도이제 예수를 믿으니 마음껏 살아도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마음대로 살아야 한다고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백성은 거룩함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세요

 

신 4:25-26 네가 그 땅에서 아들을 낳고 손자를 얻으며 오래 살 때에 만일 스스로 부패하여 무슨 형상의 우상이든지 조각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함으로 그의 노를 격발하면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 증거를 삼노니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는 땅에서 속히 망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너희 날이 길지 못하고 전멸될 것이니라

 

신 4:29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그를 구하면 만나리라

 

이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하나님이 아신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있는 우상의 숭배와 죄의 자리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스스로’ 자발적으로 죄의 자리에 서는 것에 대해서 말하고, 그런 자에게 반드시 징벌하시는 것입니다.

 

2. 자비의 하나님

 

1) 하나님을 구하면 만날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스스로 죄의 자리에서 있는 자는 소멸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 결코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 말은 두렵지만, 진리입니다. 죄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죄에 대해서 반드시 징벌하십니다. 반드시 진노하십니다. 반드시 소멸하십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에게는 소망이 없습니다. 다 소멸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는 소망이 없는 존재입니다. 우리에게 소망은 은혜 외에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을 구하는 것인데, 이는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죄를 내어놓고 회개하면 하나님이 만나 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러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반드시 죽어야 할 우리는 만나리라고 합니다.

 

2) 죄애 대한 대가(징계)는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헤는 거저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의 죄에 대한 형벌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죄에 대한 형벌을 받습니다.

 

신 4:30-31 이 모든 일이 네게 임하여 환난을 당하다가 끝날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 말씀을 청종하리니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

 

죄에 대한 대가를 우리가 감당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로 인하여 고난 받을 수 있고 징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사생아와 같지 않아서 매를 든다고 하였습니다.

 

히 12:5-8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이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죄의 대한 징계를 우리는 감당해야 합니다. 히12장의 말씀처럼 우리가 아들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징계를 주십니다. 이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버리시지 않는 자비의 하나님이시기에 죄악에 빠져 인생을 허비하지 말라고 징계를 주십니다. 죄에 빠져 있으면 어두움 속에 살기 때문에, 때려서도 데리고 오는 것입니다. 징계는 아들이기 때문에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지만 자비의 하나님이십니다. 우상 숭배에 빠지고 교만하던 자들에게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하나님의 누구도 예외 없이 하나님은 만나주십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해결하여 주셨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돌아오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만나주십니다. 만나주시는 것은 나를 받아주시는 것이고, 영접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약속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날까지 죄에 대한 징계는 우리가 받을 것입니다.

 

우리의 고난은 죄로 인하여 오는 고난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숙하게 하여 주시는 고난도 있습니다. 잘 분별할 수 있습니다. 죄로 인한 고난은 우리의 양심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이를 참으면, 참된 면류관이 있습니다.

 

그러면 공의 하나님, 자비의 하나님을 알았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공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과 자비의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동일하게 결과적으로 주는 말씀이 있습니다.

 

신 4:23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어버려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하신 아무 형상의 우상이든지 조각하지 말라

 

신 4:31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

 

우상 숭배하는 자들은 언약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는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잊어버린 적이 없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에 대한 약속을 잊어버리신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어져 문제가 있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억하는 것과 그리스도의 말씀을 잊어버리는 것은 한 순간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늘 기억하십시오.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하나님의 약속은 늘 동일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선명하게 볼 날이 올 것입니다. 하나님은 설교자를 보내셔서 하는 일은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설교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언약을 듣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모세가 외치는 가르치는 말씀을 기억하고, 공의의 하나님, 자비의 하나님, 그리고 언약을 지키라는 말씀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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