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적 성경연구(124) - 신명기[10] | 박석화 | 2011-1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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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 연구 (신명기 6:1-25) 신명기 6장(1) 오늘 우리가 살펴볼 것은 신명기 6장입니다. 신명기 6장은 신명기 전체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장입니다. 5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입성에 앞서서 이 말씀을 지키라, 그러면 장구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신 5: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그리고 다시 한 번 6장에서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명령을 의심하지 말라. 가볍게 여기지 말라. 온전히 순종하라. 그러하면 장구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날 이 말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뿌리 내리고 살고 있기에, 이 말의 의미를 단지 오랜 산다는 말로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 산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유목민족이었습니다. 정착민이 아니었습니다. 구름이 가면 가고, 구름이 멈추면 멈추어야 했습니다. 마치 이사하지 않고 정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이사를 짐 사고, 짐을 풉니다. 이러한 일이 힘들기에 한 집에 정착하고자 하여 집을 사고자 합니다. 이사하면서 아픔은 정든 장소를 떠나 낯선 곳으로 가야하는 것입니다. 정든 친구들과 헤어져야 합니다. 여러분 혹시 학교를 전학가본 경험이 있어본 적이 있으신지요? 전학을 가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감한 상황에 처합니다. 이와 가티 이사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은 유목 민족이었습니다. 40년을 구름이 가면 가고, 멈추면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성막을 치고 걷고를 반복하였습니다. 40년 동안 방랑의 길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정착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러하여 한 곳에 오래 산다는 것은 장수한다는 것은 이사하지 않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오래 머무르는 것은 오래 머무르는 것이니까 장수의 복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너희 날이 장구하리라고 하는 복을 누리가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 규례와 법도를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규례와 법도를 지키지 않으면, 너희 날이 장구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함의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이 땅에서 너희가 장구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난 후에 6장에 와서는 5장의 말씀을 반복하면서, 이 말씀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 지에 대해서 확장하여 말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신 6:1-2 이는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 명하신 바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할 것이니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케 하기 위한 것이라 이스라엘아. 들어라. 이 말은 거짓말이 아니라 식언이 아니다. 실제적인 것이다. 실천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하신 대로 너희에게 젖과 꿀의 땅을 너희에게 주시지 않았느냐. 그러면 너희에게 명한 이 말씀을 지키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전체적인 내용을 전제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장구한 인생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오랫동안 살기를 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자녀로 삼으셨을 때는,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하게 누릴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받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내가 원하는 대로 하는 일이 되지 않고, 갈등하고, 원망까지도 하게 하는 것을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은 아버지께서 주시는 놀라운 은혜로 오랫동안 즐거워할 수 있는 땅을 주시는 것입니다. 젖과 꿀을 들어가게 하고, 다시 나와라고 하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들어가기 위해서 40년을 광야에서 생활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서 오랫동안 풍성한 은혜가운데 있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이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그러면 나는 젖과 꿀이 흐르는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곳에 보내주셔서, 젖과 꿀을 마음대로 먹게 하셨는데, 젖과 꿀을 먹지 못하는 것은 나의 잘못이고 나의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젖과 꿀을 풍성하게 먹게 하기 위해서 이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젖과 꿀을 마음 놓고 먹기 위해서 너희가 해야 할 일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에서 복을 얻고 번성하여 지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복을 얻는 유일한 길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발의 등이요 빛이십니다. 말씀만이 하나님의 젖과 꿀을 풍성하게 먹게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떠나서는 말씀을 떠나서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먹지 못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복음이 흘러나와야 하고, 복음이 나와야 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들어야 하고, 말씀을 배워야하고 말씀을 나누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복을 얻을 수 있는 길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에 대하여 정확한 고백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들어갈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 젖과 꿀은 가나안 땅의 가나안 땅이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이 가나안 땅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고, 자신들의 신을 섬기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이 땅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땅을 순순히 가나안 사람들이 주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땅속 깊이 박혀 있는 우상에 대해서는 만만치 않습니다. 너희가 영원토록 젖과 꿀을 먹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향한 정확한 고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셨습니다. 이 세상이 얼마나 멋집니까? 단풍도 멋있고, 낙엽도 멋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신기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까? 세상은 멋지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런 세상이 아무리 멋있고 아름답다고 해도 우리의 것이 되지 않는 것은 그러한 세상이 하나님을 고백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고백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젖과 꿀이 아무리 아름답다고 해도, 우상 숭배를 한다면, 하나님이 거두시는 것입니다. 에스겔서를 보면 젖과 꿀에 흐르는 땅에 하나님께서 보내주셨음에도, 이스라엘이 하나님에 대한 정확한 고백을 하지 않음으로 우상을 섬기게 되고 강제로 내쫓으십니다.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게 합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가기 전에 이 사실을 분명히 가르치는 것입니다. 신 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기억해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이신 여호와이시다. 정말 무서운 것입니다. 특별히 그 시대도 마찬가지고 오늘날 마찬가지인데, 다양한 종교는 함께 이 세상 가운데 살지만, 영원히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연 종교는 함께 하지만, 때가 되면 다 사라질 것입니다. 이 자연 종교는 얼마나 무섭게 우리르 유혹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반박하지 못할 치밀한 논리를 가지고 우리를 무너뜨립니다. 대표적으로 우리 시대에 종교 다원주의입니다. 종교 다원주의 신관은 신명기 6장에서 주시는 것과 전혀 다릅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고, 그 하나님만이 구원이시라는 고백을 갖지만, 세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종교 다원주의 입장에서 섰다면, 몰렉을 섬기던, 바알을 섬기던 아세라를 섬기던 다 나에게 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무엇하러 목숨을 걸고 싸우겠습니까? 오늘날은 목숨 걸고 싸우는 것은 비 인권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종교적 평화가 필요합니까? 종교 전쟁이 필요합니까? 이는 참으로 어려운 문제 입니다. 우리는 신정국가가 아닙니다.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나라가 세워질 것입니다. 그러면 이 땅 가운데서 공존해야 합니다. 공존하지 않으려 한다면, 우리는 결사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성전을 선포하고 각조를 만들어서 투쟁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 시대는 계시 종교 안에서 자연종교가 공존하는 것입니다. 우리시대는 알곡과 쭉정이가 함께 합니다. 거짓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그런데, 때때로 쭉정이가 큽니다. 정말 신기 합니다. 쭉정이가 예쁩니다. 그리고 튼튼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벼는 나중에 보면 고개를 숙입니다. 눈에 보기는 쭉정이가 좋습니다. 그러나 생명을 살리는 것은 벼입니다. 이 땅에서는 알곡과 쭉정이가 있습니다. 자연 종교가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우리를 유혹합니다. 종교가 공존합니다. 공존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종교 전쟁도 아니고, 종교 평화도 아닙니다. 종교가 공존하는 것입니다. 평화를 하려면, 같이 예배 드려야 하는데 이는 어려워지고 힘들어지는 일이 생깁니다. 우리는 공존할 뿐이지, 전쟁도 아니고, 평화도 아닙니다. 공존하는 것입니다. 언제까지요? 마지막 날까지 말이죠. 공존하는 날까지 하나님에 대해 바르고 정확하게 고백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으면 다양한 세력 속에서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오랫동안 풍요로움을 누리기 위해서는 유일하신 하나님에 대한 정확한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유일하신 하나님. 하나이신 하나님에 대한 정확한 고백을 가져야 합니다. 마음과 성품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만 섬기겠다는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때때로는 종교간 전쟁이 일어날 수 있고, 종교간 평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역사의 세상 속에 있습니다. 그럴 때 마다 그 가운데 있어야 할 것은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고백입니다. 2차 세계 대전에서 나치즘와 유대교의 전쟁, 이슬람과 유대교의 전쟁, 중국 가운데 소수 민족과 중국 정부 종교 간의 문제 등의 다양한 종교적 문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어떻게 설 것인가? 이는 하나님에 대한 고백만이 세상에서 장구히 누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끊임없이 하나님 아는 지식 가운데 자라라고 말씀하십니다. 3.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수할 때 세워집니다. 하나님의 복을 다음 세대로 전수하는 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전수될 때 세워집니다. 6장에서 가장 많이 언급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수하라는 것입니다. 신 6:6-7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신 6:20-21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증거와 말씀과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뇨 하거든 너는 네 아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옛적에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었더니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니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수할 때, 세워집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 보내시고 우리를 증인되어 살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수함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가정도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수할 때 세워집니다. 이스라엘이 실패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전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사시대는 하나님의 모르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건강한 교회도 복음이 선포되지 않으면, 무너지게 됩니다.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역사를 알지 못하니까, 하나님을 알지 못하니까, 와르르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복음이 증거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복음이 증거 되면 그 교회는 영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 되지 않으며, 잠시만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지 않으면, 큰 교회도 무너지게 됩니다. 신영복이라는 분이 우리시대에 변방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변방은 소수라고는 것입니다. 소수는 긴밀하게 인격적 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소수는 힘이 있습니다. 소수는 소수로만 모이면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소수가 연합하여 숲을 이루면, 어마어마한 힘을 나타낸다는 글을 썼습니다. 하나님은 인격과 인격이 만나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데, 소수인 사람이 모이면 하나님의 말씀이 대면하여 나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눌 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도하는 것도 이 일에 일환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엄청난 우상 숭배와 거대한 족속들이 있더라도, 그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이요 일하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여전히 이루어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변방에서 중심을 깨우기 원하시는 것은 바른 인격 복음을 들은 사람이, 점점 그들이 모여서 거대한 물줄기를 만듭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서 작다고 해서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바른 복음이 전해져야 합니다. 큰 교회는 인격적 관계가 없습니다. 작은 교회는 인격적 관계가 맺어져서 동력이 많습니다. 그래서 바름 복음을 전수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신명기 6장을 통해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는 말씀이요,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이를 지키지 못하면 촛대를 옮겨 가듯이, 거두어 가십니다. 하나님 은혜가 풍성히 거하는 것이 아니라 참람한 바람이 불 것입니다. 우리도 그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에서 복을 얻는 길이고, 하나님에 대한 정확한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수할 때 하나님나라가 세워진다는 것을 모세가 그들에게 전수하고 전수하라고 한 것처럼, 우리가 가운데서도 말씀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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