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적 성경연구(127) - 신명기[13] | 박석화 | 2011-1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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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 연구 (신명기 7:17-26) 신명기 7장(2) 오늘 신명기 7장 하반부를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계속해서 보게 되는 모세의 설교 내용입니다. 오늘 말씀을 주제로 삼는 다면, ‘우리 중에 계시는 하나님’을 가지고 말씀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신 7:21 너는 그들을 두려워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 앞서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한 설교의 내용은, 너희가 들어갈 땅에서 우상을 제하여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살라는 것이었습니다. 신 7:12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이 말씀을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우리에게 말씀하신 언약을 지킬 것이고, 인애를 베풀어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러한 설교를 듣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 말씀을 지켜야한다는 다짐을 합니다. 이러한 말씀을 들을 때, 우리는 다시 한 번 거룩하게 살아야 함을 보게 됩니다. 내가 세상을 속하는 자가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자로 살아야 하지. 내가 분열된 자로 살기보다는 하나 되는 자로 살아야지.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보면, 만만치 않습니다. 세상은 우리를 보고 우리를 향해 잡아먹으려고 합니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세상은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하면 우리는 불안해합니다. 일주일 지나면서 우리는 설교 말씀이 가물가물해지고, 내가 그리스도인인가에 대한 불안을 느끼기도 하면서, 다시금 죄인 된 모습을 주일을 맞이합니다. 신 7:17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이 민족들이 나보다 많으니 내가 어찌 그를 쫓아 낼 수 있으리요 하리라마는 하나님 장밋빛 청사진 감사합니다. 그런데요. 가나안 사람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많은 수의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적고, 가진 것도 없는데, 언제 저들을 내쫓아낼 수 있겠습니까? 이게 바로 이스라엘의 모습입니다. 어쩌면 우리의 모습도 그러합니다. 그건 목사님 말씀이고, 그건 성경 말씀이고요. 어떻게 세상에서 그러할 수 있겠습니까? 환경이라는 거대한 적은 우리에게 어마어마한 두려움을 가져다줍니다. 말씀은 비교하지 말라고 하지만, 세상에서는 비교하는 곳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심중에 이러한 것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보세요. 어떻게 이깁니까? 현실을 보세요라고 말을 못하지만 심중에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주님오시기까지 우리 안에 모습이고 우리 안에 갈등입니다. 이들에게 모세는 중요한 말씀을 전하여 줍니다. 18-26절까지 소극적인 측면과 적극적인 측면에서 다시금 힘을 주고 그들을 세워줍니다. 먼저는, 소극적으로 측면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두려워 말라 신 7:18 그들을 두려워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 신 7:21 너는 그들을 두려워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 이 세상을 두려워 말라는 것입니다. 세상 앞에 우리가 섰을 때, 현실 앞에서 담대함을 가지지 않으면, 우리는 무너지고 맙니다. 이러한 현실 가운데 두려워말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오늘 모세는 세상을 두려워말고, 너희가 진짜 두려워할 자가 있다. 신 7:21 너는 그들을 두려워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 우리가 두려워할 대상은 하나님 외에는 두려워할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가나안 사람들을 두려워할 수 있지만, 진짜 두려워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종종 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를 싫어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재미있게 못살기에, 두려워 말아야 할 것을 두려워합니다. 비교당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물질을 두려워하고 권력을 두려워합니다. 두려워말아야 할 것을 두려워합니다. 정작 두려워야 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니까 다른 것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보이는 세상을 두려워하면 끝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2. 탐내거나 취하지 말라. 신 7:25 너는 그들의 조각한 신상들을 불사르고 그것에 입힌 은이나 금을 탐내지 말며 취하지 말라 두렵건대 네가 그것으로 인하여 올무에 들까 하노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가증히 여기시는 것임이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다 진멸할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말씀을 하는데, 너는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을 불사르고, 은이나 금을 취하지 말라. 우상은 화려하고 멋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은이나 금을 붙여 놓습니다. 그래서 신상을 보면 우리가 보기에 의지하게 될 정도로 멋있게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미얀마에 가면 세상에 가장 큰 금 사원이 있습니다. 이 절은 다 금으로 되어 있는 절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금으로 덮습니다. 어마어마합니다. 우상들은 화려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전에 개혁자들은 화려한 것들을 다 없앴습니다. 왜냐하면 화려한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보지 못하기에, 화려한 것을 다 없앴습니다. 특별히, 청교도들은 성탄절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단지, 예수님의 성탄을 기념하였습니다. 가나안의 땅에서 신상들은 금이나 은으로 덥혀있었습니다. 보이는 것이 은과 금입니다. 탐이 났습니다. 욕심이 났습니다. 이것을 가지고자 하는 마음이 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이 올무가 되고, 거치는 돌이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세상에 나가서 하나님을 위대한 하나님을 믿고 나갑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는데, 여전히 우리는 보이는 현실이 좋게 보입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예수도 잘 믿고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올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것이 좋게 보이지만 세상의 것을 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3. 가증한 것을 들이지 말라 신 7:26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와 같이 진멸당할 것이 될까 하노라 너는 그것을 극히 꺼리며 심히 미워하라 그것은 진멸당할 것임이니라 가증한 것은 우상들입니다. 가증한 우상들은 집 안에도 들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만약 들이게 되면, 그들이 멸한 것처럼 너희도 멸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집으로 들이는 것은 같이 살기 위한 것입니다. 그것과 함께 살기 위해서 집에 들이는 것입니다. 물건을 사서 집에 들이는 것은 그것과 함께 살기 위해서입니다. 그것을 들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과 함께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멸망당한 것은 가증한 것을 집에 들였기 때문입니다. 가증한 것을 들이지 말라고 했는데, 들였기 때문입니다. 집에 들이는 순간 우리는 징계를 피할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적극적 측면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잘 기억하라 신 7:18-19 그들을 두려워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목도한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그와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행하실 것이요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험악한 세상 가운데서 심중에 두려워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두려워하는 우리들을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기억하라. 너희가 광야에서 어떻게 인도하여 내셨는지, 애굽에서 어떻게 구했는지,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가나안은 쉬운 곳이 아닙니다. 어쩌면 애굽과 광야 생활보다 더 어려운 곳이 가나안 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강하다고 할지라도 내가 너를 지켜줄 것이다. 지금까지 지나온 삶을 생각하여 보십시오. 어떻게 지금까지 인도하여 주셨는지 살펴보십시오. 앞으로 가야할 삶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실 것이다. 우리가 붙잡고 있어야 할 것 중에 하나가 잘 기억하는 것입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지켜주신 하나님, 이적과 기적의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 세상을 승리하신 하나님, 십자가에 죽으신 하나님, 성령님을 보내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마어마한 가나안 앞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입니다. 2. 제하여 버리라 신 7:24 그들의 왕들을 네 손에 붙이시리니 너는 그 이름을 천하에서 제하여 버리라 너를 당할 자가 없이 네가 필경은 그들을 진멸하리라 완전히 제거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그 어떠한 것도 주인으로 삼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 잊어버리라는 것입니다. 제하여 버리라는 것은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럴 수 있습니다. 화려한 목사, 멋진 사람들, 위대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 세상에서 부를 누리는 사람, 우리가 볼 때 흠모할 만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그들을 섬길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일반 은총 측면에서 참고할 대상일 뿐입니다. 가나안 땅에 엄청나게 문화를 일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너희의 가정과 너희를 이끌어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있는 것을 제하여 버리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을 하나님의 말씀만을 우리의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만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3. 심히 미워하라 신 7:26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와 같이 진멸당할 것이 될까 하노라 너는 그것을 극히 꺼리며 심히 미워하라 그것은 진멸당할 것임이니라 죄를 죽어야 하는데, 죄를 죽이는 길의 첫 번째는 죄를 미워하는 것이라고 존 오웬은 말합니다. 죄를 미워하지 않으면, 죄가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정말 미워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땅의 철학, 성공, 이 땅의 모든 가치는 미워해야할 가치들이 입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은 일만 악의 뿌리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미워하라고 말합니다. 쾌락을 미워하라는 것입니다. 미워하지 않으면, 즐기게 됩니다. 권력을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위하여 준 것이지, 자신의 힘을 휘두르라고 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 백성들이 잘 살수 잇도록 질서를 위하여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험악한 세상 가운데 살아갑니다. 가나안이라는 세력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나님을 확고히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어떠한 것도 두려워 마시고, 탐내지 마시고, 우상을 집에 들이지 마십시오. 그리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기억하고, 우상들 제하여 버리고, 미워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가운데 꽃이 피워질 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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