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적 성경연구(149) - 신명기[35] | 박석화 | 2012-07-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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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 연구 (신명기 23:1-30) 신명기 23장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주신 은혜를 경험하지 못하면, 자신에게 준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지 못한 사람은 이 땅의 즐거움에 만족함을 가지고 삽니다. 그래서 이 세상이 즐거움을 주지 못하면, 짜증나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원망하며 살아갑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세상 사람들과 별 다를 것 없이 살아갑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여 세상에서 사는 사람과 똑같이 살아가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별 변화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사람은 삶 자체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처럼 살게 하는 능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세상에 속하지 않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의 은혜를 얼마나 누리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은 한 주간동안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셨습니까? 여러분의 삶 속에서 말씀을 적용하며 살아보셨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말씀을 통하여 주신 것입니다. 기도의 근거가 되고 우리의 삶의 근거는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에 한 6-7년 정도 다닌 한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자신의 교회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변화되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이렇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소그룹으로 모이면, 1차는 이야기하고, 2차는 술 먹었는데, 한 분이 이러면 안 된다고 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나머지 소그룹 사람들이 바른 말을 하는 왕따를 시키고 남은 사람끼리 술을 먹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남은 사람들이 바른 말 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교회에서 클럽이 되어가는 것을 봅니다. 성경을 가르치는 교회가 많을 것 같으나 실제로 그렇지 않을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영적인 나눔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뛰면서 찬양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열정이 좋고 멋있습니다. 그런데 그 뜨거운 열정 뒤에 남는 공허함을 볼 때 안타깝습니다. 은혜 받기 위해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은혜 받은 자가 춤을 추는 것입니다. 점점 은혜 뒤에 공허함이 남을 때, 교회는 클럽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속하는 곳은 어떠한 곳인가? 우리가 속한 교회는 어떠한 곳인가? 교회를 세우는 교회 공동체인가?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 작은 교회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작은 모임을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하나님을 세우는 공동체를 모임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실질적인 말씀을 나누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작은 모임이 무너지면 큰 모임도 흔들리게 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묵상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우리는 치열하게 삶의 현장 속에서 말씀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 신명기 23장은 이런 멋진 공동체를 만들어가 가기 위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거룩한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서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거룩한 공동체, 생명이 나오는 공동체, 구원받는 자가 더하여 지는 공동체는 어떠한 공동체인가? 거룩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1. 거룩함 신 23:1 신낭이 상한 자나 신을 베인 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신 23:2 사생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십대까지라도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이 말은 신낭이 상한 자, 신을 베인자는 남성의 성기가 상하거나 절단된 자를 말합니다. 이들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총회는 히브리어로는 ‘카알’이며, 헬라어로는 ‘에클레시아’입니다. 이는 교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교회에 들어올 수 없는 자는 거룩함을 상실한 자입니다. 그러므로 거룩함이 회복되지 않으면 거룩한 교회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신낭이 상한 자나 신이 베인 자 누구입니까?이스라엘 백성은 할례를 행합니다. 그런데 신이나 신낭이 상한 자들이 생긴 것은 이방인들이 제사를 드릴 때 하는 것입니다. 이교 제단에 드려진 자는 거룩함이 상실된 자이기에 거룩한 총회에 들어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룩함을 회복한 자만 총회에 들어올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끊임없이 꿈꾸어야 할 교회는 완벽한 교회가 아니라, 거룩함을 꿈꾸는 교회입니다. 거룩해 지기 위해서는 우리의 죄를 늘 회계하고, 주님의 은총으로 늘 새로워져야 합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인식할 때 서로 주장하는 자세가 아니라 섬기는 자세로 살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직분을 주는 것은 섬기라고 주는 것입니다. 목사를 주의 종이라고 합니다. 이는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말씀을 전하지 않으면, 주의 종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직분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섬김을 상실하면 거룩함을 상실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섬기지 못했을 때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할 때 긍휼함을 얻고, 긍휼함을 구할 때 그리스도의 빛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거룩한 교회는 거룩함을 회복하는 교회입니다. 2.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선명한 교회입니다. 신 23:3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그들에게 속한 자는 십대뿐아니라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신 23:4 그들은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떡과 물로 너희를 길에서 영접하지 아니하고 메소보다미아의 브돌 사람 브올의 아들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너희를 저주케 하려 하였으나 신 23: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사랑하시므로 발람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그 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셨나니 신 23:6 너의 평생에 그들의 평안과 형통을 영영히 구하지 말지니라 신 23:7 너는 에돔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그는 너의 형제니라 애굽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네가 그의 땅에서 객이 되었음이니라 신 23:8 그들의 삼대후 자손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있느리라 암몬과 모압 사람은 엄청난 죄를 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작은 죄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용서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암몬은 애굽에서 나올 때 영접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모압은 적극적으로 거짓 선지자 발람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였습니다. 떡과 포도주를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저주하였습니다. 이들을 향하여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압과 암몬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공의를 시행하였습니다. 에서는 형제이기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있는 자격을 줍니다. 에돔이 범죄를 하지 않았지만, 형제를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게 할 의무가 이스라엘에게 있는 것입니다. 애굽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뭄이 있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이 생명을 유지하고 하나님께서 이들의 한 일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도 교회의 회원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가 함께 해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교회는 죄에 대해서는 징계해야 합니다. 그러나 징계하는 자는 철저하게 회개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하지 않은 교회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벌을 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거룩한 교회가 되지 못합니다. 한국 교회가 기울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선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교회는 배우지 못한 자와 건강한 자가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한국 사회가 점점 노인 사회가 될 것입니다. 손봉호 장로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본인은 과도기 세대라고 합니다. 자신은 부모에게 효도하는 마지막 세대이고, 효도 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이다. 부모를 섬기는 마지막 세대이지만, 자식과 함께 사는 것이 어려운 첫 세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다 나이를 먹을 것입니다. 우리는 다 어디에 있을까요? 교회가 이분들을 책임져 주어야 하는데. 앞으로는 교회가 노인들을 책임져 주어야 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건강한 공동체는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다음 세대를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 세대는 육아 공동체, 교육 공동체, 생산 공동체의 교회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청교도들이 해왔던 모습을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는 클럽이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말해야 합니다. 죄에 대해서는 지적해야 합니다. 죄에 대한 지적은 죽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살리기 위한 것입니다. 히브리서에서 사랑하는 자식을 징계하지 않으면 사생자라고 하였습니다. 3. 작은 자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합니다. 신 23:15 종이 그 주인을 피하여 네게로 도망하거든 너는 그 주인에게로 돌리지 말고 신 23:16 그가 너의 성읍 중에서 기뻐하는 곳을 택하는 대로 너와 함께 네 가운데 거하게 하고 그를 압제하지 말지니라 여기서 종은 이스라엘 백성의 종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사람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바는 이방인 가운데 학대받은 종으로 이야기합니다. 이 종을 주인에게 돌려보내지 말라고 합니다. 이 종을 어떠한 사람은 난민으로 이해합니다. 성경은 이 난민에 대하여 배려하라고 말합니다. 더 나아가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해서 외면하면 안 됩니다. 정말 우리 교회는 가난한 사람뿐만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에게 정중히 대해야 합니다. 가볍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됩니다. 거룩한 공동체의 모습은 작은 자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합니다. 거룩함을 상실한 내용인 9-14절의 내용은 전쟁을 나갈 때, 거룩함을 상실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악한 일을 삼가라고 할 때, 이 내용 중 하나가 개인위생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깨끗함에 대해서 말합니다. 이것에 대한 이야기는 개인위생이 공동체에 얼마나 중요한 가입니다. 우리 스스로도 교회 공동체에 들어올 때, 정결하게 오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가 교회에 올 때 정결하게 오는 것이 좋습니다. 4. 순결한 경제활동을 해야 한다 신 23:18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창기와 미동이 나옵니다. 창기는 여자 창녀이고 미동은 남자 창녀를 말합니다. 이들은 가나안 신전에서 돈을 받고 일하는 자들입니다. 이러한 일을 한 자의 소득을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부정직하게 번 돈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정직하게 돈을 벌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거룩하게 돈을 받아야 합니다. 남의 등을 쳐서 돈을 벌면 안 됩니다. 여러분 많이 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거룩하게 버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술집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떠한 사업을 하더라도 모든 사람에게 선이 되는 사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룩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순결한 경제 활동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건강한 교회를 세워주어야 합니다. 정말로 젊은 사람이 깨어서 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각 공동체 안에서 각 교회를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5. 나눔을 아낌없이 실행해야 합니다. 신 23:19 네가 형제에게 꾸이거든 이식을 취하지 말지니 곧 돈의 이식, 식물의 이식, 무릇 이식을 낼만한 것의 이식을 취하지 말 것이라 신 23:20 타국인에게 네가 꾸이면 이식을 취하여도 가하거니와 너의 형제에게 꾸이거든 이식을 취하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얻을 땅에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 이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나누어 주되 이자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이자 받고 나누어주지 말라는 것입니다. 돈 놀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줄려면 그냥 주라는 것입니다. 되도록이면 돈 관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정말 어렵고 가난한 성도가 있다면 그냥 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장학금 같은 것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힘든 성도가 있다면 지정 헌금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언약 밖에 백성들에게는 이자를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거룩한 공동체를 세우기 원한다면 초대교회 공동체는 자신의 것을 통용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서로 통용한다는 것은 함께 나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거기까지는 못할지라도 실제적으로 나누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꿈꾸는 교회의 모습니다. 늘 마음에 가지십시오. 여러분 정직하게 생각하여 보십시오. 커피한 잔에 주머니는 열지만, 헌금하는 것에 주머니를 엽니까? 내 필요한 것에는 쉽게 구매하지만,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서는 얼마나 지갑을 엽니까? 교회는 클럽이 아니라 실제로 삶을 공유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6. 서원을 실행하라는 것입니다. 신 23:21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 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네게 죄라 신 23:22 네가 서원치 아니하였으면 무죄하니라마는 신 23:23 네 입에서 낸 것은 그로 실행하기를 주의하라 무릇 자원한 예물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네가 서원하여 입으로 언약한 대로 행할지니라 하나님께 서원한 것은 자발적 헌신입니다. 자발적인 헌신은 반드시 실행해야 합니다. 무릇 자원하는 마음으로 네가 서원한 대로 입으로 한대로 행하라. 자녀에 대해 서원한 것은 자발적으로 고백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빨리 거두어야 합니다. 쉽게 서원해서는 안 되지만, 서원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평생 사명과 핵심목표와 비전 프로젝트는 하나님께 서원한 것이기에 반드시 이루어 가야 합니다. 이번이 아니라 다음 때라고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서원한 것은 반드시 이루어야 합니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 한 몸과 한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거룩한 교회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거룩한 교회의 한 식구로서 서는 필요합니다. 이 일에 우리가 남은 시간 만들어 가기를 소원합니다. 이것인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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