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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연구(151) - 신명기[37] 박석화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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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 연구 (신명기 26:1-19)

 

 

신명기 26장

 

오늘 살펴볼 내용은 신명기 26장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보면, 우리가 지난 신명기 25장에서는 배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을 말씀하면서, 특별히 25장에서는 배려에 대해서 말씀하였습니다. 이제 26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하는 지에 대해서 말씀하는 것입니다. 26장에서는 19절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성민, 거룩한 백성으로 살 것을 말씀하십니다.

 

신 26:19 여호와께서 너의 칭찬과 명예와 영광으로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그 말씀하신 대로 너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거룩한 백성은 어떠한 모습을 살 것인가가 오늘 26장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가서 할 일은 하나님께 제사해야 할 일입니다. 그리고 제사를 드린 삶이 어떠해야 하는 지 말씀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따르는 것입니다. 이 명령을 지키고 따르는 자를 하나님께서 거룩한 백성, 성민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24-25장에서는 구체적인 각론에 대해서 말씀하였다면, 오늘 26장은 큰 틀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세 가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을 기억하라.(고백적 신앙)

 

거룩한 백성은 하나님을 기억하는 자들입니다. 기억하라는 것은 믿으라고 하는 것과 같은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와서 백성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에 대한 것은 그동안 가나안 땅까지 오게 된 여정을 설명합니다. 이곳까지 인도하신 이는 하나님이요. 우리가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어떻게 살라고 하시는 분이 누구인가?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 백성이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서 하는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면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신 26: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사 얻게 하시는 땅에 네가 들어가서 거기 거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그 토지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취하여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지금 가나안 땅을 주신 이가 하나님이십니다. 이 모든 소산물을 주신이가 하나님이십니다. 이 소산을 가지고 제사장에게 가라고 합니다. 제사장에게 가는 이유는 이 소산물을 가지고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신 26:3 당시 제사장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늘날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고하나이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리라고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 할 것이요

 

가나안 땅에 들어온 사람은 약속 받은 자들의 후손입니다. 약속 받은 사람은 갈렙과 여호수아 말고는 다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약속을 직접 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사실은 약속은 부모 세대가 받았고, 광야에서 태어난 그의 자손들이 약속의 성취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열조에게 약속한 땅을 받았습니다. 열조에게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나안 땅도 주셨습니다. 열조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거룩한 백성은 순간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땅을 주시고, 소산물을 주시고, 약속을 성취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을 기억해야 하는가? 하나님을 기억할 때 헛된 짓을 하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면 하나님을 경배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다니는 군인인 성도 한 사람이 한 문자로 어느 목사님께 질문이 왔습니다. 질문은 이렇습니다. 다윗인 인구조사 했는데, 왜 죽었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군인인 자기 입장에서 맞는 데 인구조사를 하는 것이 마땅한데, 왜 하나님께서 인구조사를 하는 다윗을 징계를 하셨는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다윗이 징계를 받은 이유는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한 다윗이 하나님이 아닌 군사력을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지 묵상하지 않을 대 다른 것이 우리를 지배합니다. 다른 것이 우리를 이끌어 갑니다. 그래서 거룩한 백성의 조건이 날마다 하나님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한시도 빼 놓지 말고 하나님과 교제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룩한 백성의 삶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살아가는 세상을 보십시오. 얼마나 정신없습니까? 이 세상에 사는 우리가 하나님을 묵상하지 못하지 않습니까?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하나님은 없고 내 직장 아니면 내 가정만 보는 경우를 종종 발견하게 됩니다. 이러한 삶이 반복되다가 어느 순간 그러면 안 되지 하고 깨다는 날이 있습니다. 그날이 주일입니다. 대제사장에게 소산을 아뢰고 제사를 드리는 날인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주일이 없다면, 반드시 하나님과 관계없는 날로 살아갈 것입니다. 모두가 모이는 교회를 통해서 힘의 근원이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너의 삶의 환경이 바로 하나님으로 인하여 존재하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거룩한 백성이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묵상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한 행위입니다.

뿐만 아니라, 제사장이 가서 이 모든 것을 드리면서 열조의 약속을 보았다고 고백할 때 여기에는 엄청남 믿음의 행위가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하신 것이라는 고백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하신 일을 기억하라.(역사적 신앙)

 

이스라엘이 대제사장에게 고백한 내용이 이렇습니다. 우리가 아람 자손과 있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우리를 애굽으로 인도하여 주셨다.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 우리를 알지 못하는 바로가 나타나서 우리에게 고된 일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고통스러워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리를 들으시고, 애굽에서 탈출하게 하시고, 광야를 지나서 오늘 이곳에 오게 하셨다. 이것을 고백하였습니다.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은 야곱부터 시작하여서 우리가 이스라엘 된 것이 어디 있는가에 대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야곱 때 애굽으로 왔습니다. 그러므로 야곱의 시절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람 땅에 있을 때, 기근이 있어서 애굽 땅으로 옮겼는데 평안하게 살았는데, 그 곳에서 바로가 나타나서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였다. 우리가 더 이상 고통가운데 살 수 없어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우리를 애굽의 악제에서 벗어나게 하여주셔셔 지금 젖과 꿀이 있는 가나안 땅에 오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 고백을 하고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들이 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떠한 일들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은 나에게 하신 하나 하나의 일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역사적 신앙입니다. 역사 가운데 행하신 하나님의 일하심,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룩한 백성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거룩한 백성은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십니까? 요한 계시록을 보면, 에베소 교회를 책망합니다. 이렇게 책망한 이유는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디서 버렸는지 찾아서 회복하라고 합니다. 내가 너와 내 사이에 일어났던 일들을 다 망각하였다는 것입니다. 힘들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해 준 것을 생각하지 않고, 내가 힘든 것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와 동행하고, 나와 함께 했던 여정 가운데 있었던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거룩한 백성은 역사적 신앙을 가지는 것입니다. 나에게 하셨던 작은 일부터 생각하여보십시다. 많은 시간 가운데 이곳에 있게 되는 하나님의 일하심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하는 하나님. 교회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일하심. 뒤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 외에는 답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정말로 죄악 된 길로 갈 수 있는 길이 얼마나 많은 데,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을 뒤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돌아보면 작은 것 하나 가운데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만져 주시고, 이끌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신 26:8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강한 손과 편 팔. 하나님께서 강한 손은 하나님의 능력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편 팔은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적과 기사를 통하여 애굽과 광야를 통하여 이곳에 오시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편 팔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거룩한 백성의 고백입니다. 다른 사람을 향한 것이 아닙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강한 손, 편 팔을 기억하십시오. 이 거룩한 백성의 한결같은 고백 이렇습니다.

 

고전 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이것이 거룩한 백성의 고백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내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나보다 나를 잘 아시는 하나님이 끝까지 나와 동행하여 주시고, 나를 강한 손과 편 팔로 나를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때때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이 우리에게 벌어지지만 기억해야 하는 것은 강한 손과 편 팔로 우리를 붙잡으시고 인도하시고 우리의 열조로 말하신 그 땅을 반드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약속하시는 것은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을 아는 신앙이 역사적인 신앙입니다. 교회사에 흘러온 일들은 나와 상관없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종교 개혁이 나와 상관없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 때문에 칼빈과 루터를 보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종교 개혁은 나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이 땅에서 부흥의 물결이 일어난 것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나 때문입니다. 이것이 역사적 신앙입니다.

 

 

3. 하나님의 사명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신 26:10-13 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을 인하여 너는 레위인과 너의 중에 우거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제삼년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다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서 네 성문 안에서 먹어 배부르게 하라 그리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고하기를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께서 내게 명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치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이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왔습니다. 하나님의 소산을 얻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을 경배하는 데 사용됩니다. 모든 소산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됩니다. CMF라는 변호사 회사는 첫 번째 월급을 받으면 교회에 다 헌금을 하고, 두 번째 월급을 받으면 CMF에 헌금을 한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 이것은 그곳에 내가 있다는 고백이라는 것입니다. 나와 상관없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나이고 CMF가 나라는 것입니다. 참으로 멋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다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보니까 내가 젖과 꿀을 주지 않았느냐. 원래 이스라엘 백성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잊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열심히 살아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셨기에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는 것을 아까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십일조 이야기가 있습니다. 매 삼 년에 드리는 십일조는 레위인과 가난한 자와 과부를 위해서는 나누는 것입니다. 레위인과 가나안과 과부는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객에도 나누는 것입니다. 이는 교회 공동체 밖에 있는 사람에게도 나누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명입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뿐만 아니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과부와 고아를 섬기는 삶을 살겠습니다. 거룩한 백성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잊으면 안 됩니다. 늘 이 사실을 가지고 살야합니다.

 

신 26:14 내가 애곡하는 날에 이 성물을 먹지 아니하였고 부정한 몸으로 이를 떼어두지 아니하였고 죽은 자를 위하여 이를 쓰지 아니하였고 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사오니

 

하나님의 율법에 저촉되는 것을 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준행하겠다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의 사명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이 가지고 있었던 삶의 모습입니다. 이들의 한결같은 모습은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거룩한 백성의 모습은 어떠한 모습인가? 하나님은 기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늘 기억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모두 각자의 사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사명이 있습니다. 이웃을 위한 사명이 있습니다. 자신을 위한 사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이웃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나 자신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과 이웃과 나를 향한 사명이 있습니다. 이것을 거룩하게 지키며 사는 것입니다.

 

신 26:16-17 오늘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네가 오늘날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 소리를 들으리라 확언하였고

 

이렇게 고백하였을 때, 너를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셨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거룩한 백성이 되었다면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하신 일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역사적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견고한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나를 하여 해야할 사명이 있습니다. 사명을 가지고 끝까지 지키며 나아갈 때, 우리는 거룩한 백성이라고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거룩한 백성 됨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거룩한 백성 됨을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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