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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연구(171) - 여호수아[7] 박석화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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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 연구 (여호수아5:13-6:7)

 

 

여호수아 5장(2)

 

 

오늘은 본문을 통해서 여호와의 군대장관에 대한 것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 하나님께 기도를 응답받고 감사한 것이 얼마나 된지 한 번 생각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 기도하였는데 아직 응답받지 않은 무엇인지 생각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자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이 응답하여 주신다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기에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생각할 것이 많이 있지만, 그 가운데 감사할 수 있는 것이 좋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작은 것에도 인도하여 주셨음을 감사하는 것은 나를 겸손하게 만들고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이 땅 가운데 우리가 살면서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감사가 보이지 않은데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없이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면 아프거나 계획의 성과가 보이지 않음에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며 감사하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힘 있는 삶을 살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인도하여 주셨다는 것에 감사하며, 또한 앞으로도 인도하여 주실 것은 신뢰하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기도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영적인 호흡이기에 그렇습니다. 기도의 내용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반응하였는지를 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믿음의 선배들이 강조하였던 것 중 하나가 기도입니다. 그들이 거센 물결을 헤쳐 나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기도였습니다. 그래서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고백하는 것은 기도하는 것이 소중하고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건너 열두 돌을 쌓고, 여리고 성을 향하여 전진할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호와의 군대장관, 이는 하나님을 말하는 것이고, 더 구체적으로 성자 하나님이 나타납니다. ‘네가 대적하는 자냐’고 여호수아가 물어보자,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네 신을 벗어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 하나님을 만났을 때 했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여리고 성을 이기는 전략을 말씀합니다.

오늘 살펴볼 것은 네 신을 벗어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어디가 거룩한 곳인가? 시내산일까요? 강가입니까? 산입니까? 거룩한 곳은 하나님이 있는 곳이고, 하나님을 대면하는 곳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곳입니다. 거룩한 곳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 시내산에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루어질 일, 애굽을 이스라엘 백성이 나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거기서 모세는 하나님의 거룩한 소명을 받고 이루어 갑니다. 여호수아도 마찬가지로 요단 강가에서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이루어 갑니다. 이 말씀을 생각해보면,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을 봅니다. 그래서 믿음의 선배들은 코람데오 정신을 가졌습니다. 여호와 앞에 있는 곳이 거룩한 곳이고, 그 거룩한 곳에서는 거룩한 소명을 받는 것입니다.

이 교회가 하나님 앞에 있다면 거룩한 공간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없다면 거룩한 곳이 아니라 그냥 공간일 뿐입니다. 오늘 신문을 보다가 27살에 세계에서 최연소 디자인 교수가 되었던 사람을 보았습니다. 대단한 실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런데 뉴욕에서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에 와서 사회적 나눔 센터를 시작하였습니다. 100% 자신이 디자인하고 100% 사회에 환원하였습니다. 왜 그렇게 하냐고 물어보았는데, 하나님께서 이를 주셨기에 하나님께 돌려주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말씀드리는 이유는 하나님 앞에서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이 받아주시는 가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은 거룩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어떻게 서 있는지 보아야 합니다. 욕심 앞에 서 있는가? 사람 앞에 있는가? 하나님 앞에 있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작은 것에 대해서 감사를 누리지 못한다면 삶의 큰 부분에서 어떻게 감사를 누리겠습니까? 사람이 어떠한 마음을 가지는 가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기쁨과 감사는 작은 것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것을 보았습니다. 내가 어디에 서 있는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 앞에 있는 것은 기쁘고 즐겁지만, 하나님 앞에 서지 않는다면, 탐욕과 짜증만 남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있는 곳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있는 곳이 거룩한 곳이 되려면 코람데오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 앞에 없다면 거추장스러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 더 볼 것은 하나님께서는 늘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느끼지는 못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늘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는 것을 우리가 느끼지 못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늘 우리와 함께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도 감람산에서 제자들에게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약속을 받은 사람이 우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거룩한 소명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일입니다. 네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니 신을 벗으라는 말씀 앞에서 우리 있는 자리를 한 번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없는 것처럼 살았던 우리의 모습이 있었다면 회개하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곳에 다다랐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야할 길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부여잡고 코람데오 정신을 가지고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뚜벅뚜벅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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