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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연구(177) - 여호수아[13] 박석화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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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 연구 (여호수아10:1-14)

 

 

여호수아 10장

 

 

오늘은 그 유명한 기브온 전투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이 장면은 12절의 말씀으로 인하여 우리에게는 너무 유명한 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

 

수 10: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고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이 중천에 오랫동안 머물렀던 이 사건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놀랍고 기이함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읽은 10장을 전체적으로 살펴본다면 여호수아가 이제 아이 성을 쳐서 진멸하고 가나안을 향하여 진격하는 과정 가운데, 가나안 지역에 살았던 다섯 왕들이 이스라엘 대적하는 장면입니다. 왜 이들이 이스라엘 사람과 대적했던 이유는 기브온 거민 때문이었습니다. 기브온 거민은 2절에 있는 것과 같이 왕도와 같이 큰 성으로 주요한 요지에 있는 성이었고 아이보다 큰 성이었습니다. 아이 성보다 크다라는 것은 무슨 의미를 함의하고 있냐면, 이스라엘 백성에서 처음에는 지고 두 번째에 이겼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는 무승부나 마찬가지입니다. 기브온 아이보다 훨씬 큰 성읍이었습니다.이 기브온이 이스라엘에게 가서 화친을 했으니 가나안의 왕들에게 있어서는 큰 사건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2절에 하반부에 기브온에 사람들에 대해서 “그 사람들은 다 강함이라”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기브온은 왕도와 같고, 아이 성보다 크고, 그 곳 사람들은 강합니다. 이 사실들을 차근 설명하고 있는 내용을 보면 성경 기자의 입장에서는 기브온 민족이 약하거나 갈 곳이 없는 족속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충분히 이스라엘과 대적할 존재이고, 가나안 지역에서 기브온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이라고 하는 것은 컸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화친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가나안 족속에 살던 민족에게는 심각한 사태가 된 것입니다. 이렇게 가면 우리도 기브온과 같은 종속 국가가 될 것 같은 위기감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이 가운데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은 가나안 왕 가운데 지도력을 가지고 있었고, 이렇게 있을 수가 없어서 가나안의 다섯 족속을 모여서 이스라엘 대적하고 합니다. 3절부터가 그러한 내용입니다.

 

수 10:3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헤브론 왕 호함과 야르뭇 왕 비람과 라기스 왕 야비아와 에글론 왕 드빌에게 보내어 가로되

수 10:4 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 이는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으로 더불어 화친하였음이니라 하매

 

이제 아도니세덱이 회집을 하여 연합군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단독적으로 이스라엘과 싸울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기브온이 이스라엘에게 항복하고 화친하고 종이 되었으니, 1대1로 싸우면 승리가 보장되지 않았다는 판단하여,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치기로 합니다. 이들의 대표가 아도니세덱이며, 아도니세덱은 나와 같이 이들을 치자고 합니다. 이렇게 연합군이 형성이 된 것입니다. 이러한 가나안 족속이 연합되었다는 것은 여호수아에게도 들렸을 것입니다. 기브온이 이스라엘에 종속이 되었다고 하여도, 여전히 가나안에 살고 있다는 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브온은 연합군이 형성했다는 것을 듣고 이스라엘에게 와서 말합니다.

 

수 10: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에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언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서 우리를 구조하소서 산지에 거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이제 기브온이 이스라엘에게 종속되었다는 말을 듣고 다섯 왕들이 1차 목표를 삼은 것은 기브온이었기 때문입니다. 배신자로 낙인찍힌 기브온을 그대로 내버려 두면, 기브온을 중심으로 하여 가나안의 다섯 왕들은 매우 위험한 상황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화친함으로 연합군으로 떨어져 나오니 가나안 연합군은 심기가 불편하니 두려원 상황이 되니 기브온이 치자고 결정한 것입니다. 기브온을 치자는 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저항과 같습니다.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였다는 것을 가나안 지역의 왕들이 들었고, 강한 민족 중 하나인 기브온이 화친하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다섯 나라 연합군을 이길 수 없는 상황이 것을 알았습니다. 자신이 강하다고 해도 다섯 나라의 연합군을 이기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도 연합전선을 세우고자 합니다. 그 나라가 이스라엘입니다.

 

수 10: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에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언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서 우리를 구조하소서 산지에 거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수 10: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로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이스라엘이 기브온을 도와주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해야 되는 분명한 이유는 하나님 앞에서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약속한 것은 해로울 지라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족속을 몰아내는 전투를 하겠지만, 지금은 이스라엘 백성은 몰아내는 전투가 아니라 기브온을 위하여 하는 전쟁인 것입니다. 이 싸움은 어떻게 되는 지 모르는 것입니다. 여리고 성과 아이 성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전쟁이었습니다. 그런데 기브온의 사건은 전혀 다른 상황이 주어진 것입니다.

 

수 10:8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그들의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이 장면을 기억하고 있다고 본문이 주는 교훈을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난 뒤에 그들에게 나타납니다.

 

수 10: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도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수 10: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덩이 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우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욱 많았더라

 

습격을 당하자 하늘에서 우박이 내리는 것입니다. 여기는 가나안 지역입니다. 우박에 죽은 사람이 전쟁의 칼에 죽은 사람보다 많은 것입니다.

 

수 10: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고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하매

 

오해하지 마십시오. 여호수아가 태양을 향해 태양아 머무르라 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탄원하는 것입니다. 해가 지면 고대에서는 전쟁이 쉬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날이 계속하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합니다. 그리고 태양이 머뭅니다. 여전히 그 상태에서 전쟁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놀라운 것은 이러한 사건이 기브온 전쟁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기브온 전쟁은 이스라엘의 완승으로 끝납니다.

 

수 10: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이 사건으로 인하여 천문학자로 날짜를 계산했더니 하루가 빠졌더라. 그 하루 빠진 날이 기브온 전쟁에서 하루 머물렀던 시간이라고 하여, 역사적 사실이라고 말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일부의 학자들은 시적인 표현이지, 실제로 태양이 머무른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아모리 사람들을 물리치는 것을 물리치는 한 나절에 몰살된 것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이러한 것 앞에 있으면 힘들기도 어렵기도 합니다. 만약 이것이 시적 표현이라고 한다면, 심각한 것들이 많아집니다. 예를 들면, 사도 바울이 독사에게 물렸는데 아무 일이 없었습니다. 진짜 독사에게 물린 것일까요? 독사 같은 뱀이 그런 것일까요? 독사에게 물린 것으로 보아야죠. 이 사건은 우리가 눈으로 보지 못한 사건이나 13절을 보면 기록이 남았다고 말합니다.

 

수 10: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기를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 하지 아니하였느냐

 

야살의 책이 이스라엘의 중요한 사건을 기록한 시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시적 표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역사적 사실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보아야 하는 중요한 것은 해가 중천에 떠서 내려오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수 10: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신 사건, 여리고도, 아이도, 기브온도, 마찬가지로 전쟁은 하나님께 속해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기 자녀를 위하여 끝까지 일하시고 인도하여 가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를에서 끝까지 견고케 하신다는 것은 끊임없이 완성된 그 날을 위하여 인내하고 참게 하여 이기게 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인내하고 이기게 하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여리고 성, 아이 성에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이 기브온 전투에서 함께 하시고,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 자녀들과 함께 끊임없이 일하신 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 일하신다고 해서 우리가 손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싸우셨지만, 실제적으로 누가 싸웠습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지만, 현장에서 하나님의 백성 된 우리가 그 일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 쓰임을 받지만, 우리가 감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정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힘을 공급하여 주시고, 우리를 인도하여 주십니다. 우리가 사는 것은 우리 자신이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끊임없이 싸워야 하고 일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다양한 은사를 주심으로 각자 맡은 역할을 향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이 은사를 최선을 다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브온 전쟁에서 나타난 것입니다. 태양을 멈춘 것은 하나님이시지만, 싸우는 자는 여호수아였습니다. 하나님의 존재가 우리에게 있다는 것은 위대한 것입니다. 우리는 그 존재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영적인 싸움을 치열하게 해 나가는 존재가 우리들입니다. 우리는 열심히 싸워도 나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앞서가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도록 힘을 공급하고, 우리에게 용기를 주시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가지고 싸우는 것입니다. 기브온 전쟁에서도 동일하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8절의 말씀입니다.

 

수 10:8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그들의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하나님께서 이미 전쟁을 이기셨습니다. 이 사실을 인식하라는 것입니다. 기브온 전쟁은 승리가 보장된 전쟁이었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두렵지 않습니다. 여호수아가 전쟁에 나갈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수많은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미 승리한 게임입니다. 기브온 전쟁은 승리한 전쟁을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이미 승리한 전쟁으로 하나님의 방법과 계획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여호수아가 하는 일은 가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기브온 전쟁에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우리들의 삶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삶에 대한 불확실입니다. 내일에 대한 불확실로 인하여 두려운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우리에게는 사단의 유혹이 달려들고, 사단에 넘어져서 더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내가 세상을 이미 이겼다. 너희는 이긴 전쟁을 하고 있다. 가서 네가 승리의 깃발만 가져오면 된다. 예수 믿는 삶은 이미 승리한 삶입니다. 이미 이긴 삶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앞에 있는 가나안 연합군에서 여호수아는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이기었다는 말씀에 대해서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그 열매를 따 먹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여호수아와 같은 삶입니다. 우리의 삶은 가나안의 연합군과 같은 벽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를 쳐들어오고자 하는 대적들이 앞에 서있는 것입니다. 벽을 바라보면 두렵습니다. 우리 시대의 벽이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나라가 성형 1위라고 합니다. 학력, 색깔 등과 같은 벽 때문에 어떤 때는 절망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정직해서 살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뉴스를 듣는데 정직해서 사는 것은 바보 같은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정직과 자발적 불편의 삶은 바보와 같은 삶입니다. 이러한 절벽에서 우리는 절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혹하는 소리에 눈 감고 넘어가고 싶은 욕심도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 세상과 싸우는 것 쉬운 것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예수님은 내가 그 세상을 이겼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약속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이 약속을 믿고가느냐, 의심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약속을 믿고 갔지만, 이스라엘의 칼로는 몇 사람 못 죽였지만, 우박으로 많은 이들을 죽였습니다. 내 능력으로는 10밖에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90을 행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확신하느냐, 그 말씀을 확고하게 믿고 순종하느냐. 순종하는 자에게만 승리의 깃발이 주어집니다. 오늘 우리의 싸움은 이러한 싸움 아닐까요? 하나님이 이기신 전쟁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도구로 사용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이미 승리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믿고 가기를 원하십니다. 여호수아가 승리의 깃발을 쟁취한 것처럼 우리도 승리의 깃발을 가질 것입니다.

그리고 기브온에게 하나님을 도우라고 했던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서원한 사실이 우리에게 해가 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약속은 지켜야 하고 ,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엇을 원하셨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가운데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를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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