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 >

 

구속사적 성경연구(178) - 여호수아[14] 박석화 2013-03-15
  • 추천 0
  • 댓글 0
  • 조회 263

http://lightsalt21.onmam.com/bbs/bbsView/36/95374

구속사적 성경 연구 (여호수아10:15-43)

 

 

여호수아 10장(2)

 

 

이제 가나안 정복 전쟁에 관한 막바지에 이르게 됩니다. 여호수아는 10-12장은 가나안 정복 전쟁의 마지막입니다. 10장 전반부는 가나안의 남쪽 지역을 정복하고 11-12장은 가나안의 북쪽 지방을 정복합니다. 그리고 여호수아 10장을 보면서 느낀 것은 피부적으로 잘 안다가온다는 것이었습니다. 눈으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지형과 성읍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가나안 지역을 보게 되면, 오늘날 이스라엘이나 소아시아. 이집트, 팔레스타인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성경에서 말하는 지역을 잘 볼 수 있겠지만, 이 장면을 가나안의 북쪽 지역을 정복하는 장면입니다. 12장은 가나안 정복 전쟁이 끝납니다. 12장 마지막에 가면 가나안의 31명의 왕을 정복합니다. 그러므로 정복전쟁이 끝나게 됩니다. 이제 정복전쟁이 북쪽으로 정복해가는 장면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예루살렘 왕과 함께 연합군을 형성하였던 다섯 왕에 대한 징벌이 오늘 본문에 나옵니다.

 

수 10:15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길갈 진으로 돌아왔더라

수 10:43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길갈 진으로 돌아왔더라

 

이 장면은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길갈로 나가서 전쟁을 하고, 일들이 다 끝낸 다음에 다시금 돌아와서 막게다의 일을 마무리하고 또 다시 전쟁을 치르고 다시 돌아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6절을 보면 그 다섯 왕이 도망하여 막게다의 굴에 숨었습니다. 막게다 굴에 다섯 왕이 숨었다는 것을 정탐꾼을 통해 듣습니다. 그러자 여호수아가 다섯 왕을 죽이지 않고 막게다 굴을 돌로 막고 파수꾼을 세웁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진격을 하고 19절에 있는 것처럼 그들로 자기들의 성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 후에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섯 왕을 다 징벌을 하게 됩니다. 막게다에서 립나, 립나에서 라기스, 라기스에서 게셀, 게셀에서 에글론, 에글론에서 헤브론까지 가나안의 땅을 올라가면서 정복전쟁을 하게 되는데, 그 중에 다섯 왕을 막게다 굴에 숨겨 놓고, 남은 군사들과 성읍들을 도륙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20절을 보게 되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크게 도륙하여 거의 진멸시켰고 그 남은 몇 사람은 견고한 성으로 들어갑니다. 다섯 명의 왕을 막게다 굴에 넣어 놓고 남은 사람들을 거의 진멸합니다. 그러고 난 다음 여호수아가 막게다 굴로 돌아옵니다. 이 장면에서 섬뜩한 장면을 봅니다. 돌아와서 막게다 굴에서 다섯 왕을 끌어내어 왕들의 목을 발로 밟습니다.

 

수 10:24 그 왕들을 여호수아에게로 끌어내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을 부르고 자기와 함께 갔던 군장들에게 이르되 가까이 와서 이 왕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 가까이 와서 그들의 목을 밟으매

 

그리고 여호수아가 이야기 합니다.

 

수 10:25 여호수아가 군장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너희가 더불어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고

수 10:26 그 후에 여호수아가 그 왕들을 쳐 죽여 다섯 나무에 매어 달고 석양까지 나무에 달린대로 두었다가

수 10:27 해 질 때에 여호수아가 명하매 그 시체를 나무에서 내리어 그들의 숨었던 굴에 들여 던지고 굴 어귀를 큰 돌로 막았더니 오늘날까지 있더라

 

다섯 나무에 매어 달고 석양까지 그들을 두게 하는 것은 시신을 모든 백성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왕들은 모든 수치를 당한 다음에 장대에 매어서 석양까지 매어두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주 잔인한 장면을 보게 됩니다. 그런 다음 28절을 보겠습니다.

 

수 10:28 그 날에 여호수아가 막게다를 취하고 칼날로 그 성읍과 왕을 쳐서 그 성읍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막게다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일반이었더라

 

립나로 가서 립나를 쳐서 모든 성읍을 치고, 한 사람도 남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라기스로 가서 립나에서 행한 것과 같이 한 사람도 안 남기고 죽입니다. 게셀에 가서 라기스에서 행한 것과 같이 그와 왕과 백성을 한 사람도 남기 않고 죽입니다. 에글론에 가서 동일하게 라기스에서 행한 것 같이,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죽입니다. 헤브론으로 가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죽입니다. 드빕에 가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죽입니다. 막게다, 립나, 라기스, 에글론, 헤브론 등을 정복해 과정에서 차례차례 정복해 갑니다. 정복해가는 과정을 보게 되면 사람도 남기지 않고 죽입니다. 이렇게 드빕까지 정복해 갑니다. 우리가 이 장면만 보아도 구약의 하나님은 무섭고 잔인한 하나님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우리가 생각해 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잔인하다고 생각하면 큰 문제가 생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선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하나님은 공의하나님으로 보고, 신약은 사랑의 하나님을 보게 된다면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구약의 사랑의 하나님은 안보이고, 신약에는 공의의 하나님은 안 보이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 성품만 나타내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러면 우리가 다섯 왕의 목을 밟고 시체를 매달고,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죽이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 이 고민 앞에 우리가 서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하나님의 행하심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선하심을 확신

 

이를 절대로 의심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우리가 측량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알 수 없지만, 여호수아를 통하여 가나안 족속을 모두 도륙한 것은 표면적으로 볼 때는 잔인한 모습이 보여 지지만, 이 모습을 보고 하나님이 잔인하다고 하면 우리는 크게 오해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온전히 이해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선하시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선하시다고 하는 것은 우리의 기준과 판단과 지식과 경험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전지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유한하고, 유한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시각에서 볼 때는 우리의 관점과 우리의 경험으로 판단할 때 잔인하다고 볼 수 있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다는 것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으로 본문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각해봅시다.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 하셨을까요? 다섯 왕을 죽이십니다. 그리고 장대에 매답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살려주어야 하지 않는가? 인권의 입장에서 볼 때 그렇게 하면 되겠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처절하게 죽이십니다. 당연합니까? 너무합니까?

왕들은 죽어 마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모독하고 대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의 죽음은 마땅한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법에 의하면 이미 죽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볼 것은 우리가 이 장면에 대해서 죄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죄에 대하여 어떠한 심판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죄가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죄의 도말의 관점 입니다. 죄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징계를 선언하는 것입니다. 왜 그러하냐면 여리고 성에서도 마찬가지이고, 여리고, 아간의 사건에서 보는 것과 같습니다. 죄에 대한 도말이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심판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나라가 거룩하게 세워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들은 하나님을 모욕하고 대적한 자라 죽어 마땅한 자에 대해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어떠한지 분명히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모독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확실히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렇게 안하면 안 되나요? 그것은 우리의 속한이 아닙니다. 우리의 속한이 되면 아담과 같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 속한입니다. 우리가 이 장면에서 배워야 할 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은 죄에 대해서 철저하게 징벌하고, 모역함에 대해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온전한 순종

 

가나안 정복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 명령에 대한 온전한 순종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에 우리가 옳은가 그른가에 대해 우리가 판단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날 살아가고 있는 삶의 모습 가운데 고백하고 이해하는 것 가운데 중요한 것은 온전히 순종하는 것만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옳으냐, 그르냐에 대한 판단이 우리에게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사함받는 것은 예수님이 오셔서 죽으셔야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생각에 예수님이 오시지 않고 죽으시지 아니면 안 됩니까? 라고 우리가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옵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것이고 완성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가는 곳마다 이러한 표현이 있습니다. 막게다에서 립나로 갔을 때, 막게다에서 행한 것과 같았더라고 합니다. 립나에서 라기스로 갈 때, 라기스에 행한 것과 같이 행하였더라고 합니다. 에글론에 갈 때, 라기스에서 행한 것과 같이 행하였더라고 말합니다. 헤브론에서, 드립에 가서도 똑같은 표현이 반복됩니다. 이는 막게다에서와 같이 동일하였던 의미입니다. 여호수아는 처음부터 끝까지 토를 달지 않습니다. 여호수아는 여리고에서 승리하고 아이성에서 실패한 이후에 하나님의 땅을 얻기 위해서 온전히 순종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것만이 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인 여정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가 아멘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나에게 불합리하더라도 그것은 아멘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복음과 고난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고난 받기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고난이 힘들어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는 것과 하나님을 인격 믿는 다는 것은 다릅니다. 주여 주여 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인격적으로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믿고 있는가?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믿고 있는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대한 믿음

 

구원받는 자의 모습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에 대한 믿음입니다.

 

수 10:25 여호수아가 군장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너희가 더불어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고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주는 것을 봅니다.

 

수 10:4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신고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과 그 땅을 단번에 취하니라

 

이 전쟁은 누가 한 것입니까?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이는 복음과 함께 고난 받을 만하지 않습니까? 하나님 없는 궁전이 좋습니까? 하나님이 있는 감옥이 좋습니까? 하나님 없는 궁전은 지옥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하나님 있는 감옥은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감옥을 기뻐하십시오. 성경에 보이는 것은 잠깐이라고 했습니다. 사무엘17장을 보면 다윗과 골리앗 싸움이 나옵니다. 골리앗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자입니다. 죽어 마땅한 죄를 짓습니다. 다윗이 나가서 골리앗을 향하여 돌을 쳐서 던져서 죽게 합니다. 잔인하지 않습니까? 다윗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입니다. 그러기에 돌로 쳐 죽어도 마땅합니다. 다윗이 무엇이라고 하며 나갔는지 아십니까?

 

삼상 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하나님이 함께 하심에 대한 고백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끊임없이 하는 약속은 내가 너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세상의 것 때문에 우리의 믿음을 팔아먹어서는 안 됩니다. 믿음을 팔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가나안을 정복하는 길을 하나님이 함께 하는 믿음이 있는 자만이 영광이 주어집니다. 오늘 영적 여정의 삶도 동일합니다. 우리의 영적 여정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붙어 있는자, 하나님께서 이 영적전쟁을 이기게 하십니다. 영광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이 모든 것의 마침표와 같습니다. 가나안 정복전쟁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는 이 모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 온전한 순종, 함께 하심이 있습니다. 이 모습이 함께 여러분과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구속사적 성경연구(179) - 여호수아[15] 박석화 2013.03.21 0 148
다음글 구속사적 성경연구(177) - 여호수아[13] 박석화 2013.02.22 0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