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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연구(183) - 여호수아[19] 박석화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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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 연구 (여호수아22:1-34)

 

 

여호수아 22장

 

 

21장은 하나님께서 레위 자손에게 지파대로 성읍을 나누어 주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21장 43-45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 21:4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열조에게 맹세하사 주마하신 온 땅을 이와 같이 이스라엘에게 다 주셨으므로 그들이 그것을 얻어 거기 거하였으며

수 21:44 여호와께서 그들의 사방에 안식을 주셨으되 그 열조에게 맹세하신 대로 하셨으므로 그 모든 대적이 그들을 당한 자가 하나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대적을 그들의 손에 붙이셨음이라

수 21:4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일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

 

도피성의 이야기를 끝내고, 레위 자손의 분깃을 배분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21장 42절까지가 레위 자손이 각 지파로부터 얻은 48성읍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 도피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43-45절 말씀을 보면, 가나안 정복 정복전쟁이 끝났다는 것을 말하여 줍니다. 이스라엘의 열조에게 맹세하사 주마하신 온 땅을 이와 같이 이스라엘에게 다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이 다 이루어졌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남김없이 이루어졌다는 말은 무섭고도 위대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우리에게 모욕을 주고 비꼴 때 하는 말이, 너희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라고 합니다. 그렇게 믿고 따르던 너희 하나님이 어디에 있기에 너희의 삶이 형편없느냐고 말합니다. 또 도대체 너희 하나님이 어디에 있기에 이 세상의 불의를 그대로 방치하냐고 이야기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현실에는 불의가 존재하고 있고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불의를 막으셔야 하는데, 우리가 생각할 때 죄 없는 자들이 죽음에 이르는 것을 보면 끔찍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공의하시다면 어떻게 선한 사람들을 데려갈 수 있겠냐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디 있냐고 하는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것은 우리 삶에는 많습니다. 오늘 여호수아에서는 하나님께서 주마하신 땅을 주셨다고 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비방 소리를 한 번에 막으시는 답을 주십니다. 사람들이 비방한 것에 대하여 오늘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바를 다 이루신다고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맹세하신 바를 다 이루신다면, 우리를 비방하고 무시한 자들의 입은 봉해지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44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수 21:44 여호와께서 그들의 사방에 안식을 주셨으되 그 열조에게 맹세하신 대로 하셨으므로 그 모든 대적이 그들을 당한 자가 하나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대적을 그들의 손에 붙이셨음이라

 

이스라엘의 대적들이 이스라엘을 결코 헤치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비웃던 손가락이 내려가고, 모욕하였던 입이 닫혀 지고, 깔보던 눈이 감겨지는 것입니다. 그들이 모욕하고 비방했던 것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셨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45절에서 대못을 박습니다.

 

수 21:4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일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

 

이 고백 앞에 우리는 서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선한 일이 다 이루어집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8장 28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선한 일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에게 약속하신 선한 말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통하여 역사 가운데 이루어 졌던 모든 선한 일의 이루심은 동일하게 우리에게 이루어집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동일한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에게 선하신 일을 이루신 하나님이 오늘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 동일하게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의 구원의 약속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이 동행하신다는 약속입니다. 그리고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향하신 모든 선한 일이 다 이루어집니다. 이스라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말씀 앞에 우리가 이러한 고백을 가지고 산다면, 이 세상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어지럽습니다. 이 세상에서 정신 차리고 살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인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만이 이 혼란한 세상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는 힘과 근거가 있습니다. 그 근거는 우리에게 약속하신 모든 선한 일을 다 행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이 하나님이 우리와 동행하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십니다.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참된 믿음의 길을 갈 수 있게 하여 줍니다. 이러한 점에서 45절의 말씀을 읽을 때마다 감동적입니다. 45절의 말씀은 가나안 땅에서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22장이 기록됩니다. 22장에 기록된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 행하신 모든 일이 응하신 그 때에, 여호수아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를 불러서 그들에게 모세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지키겠다고 이릅니다. 이들은 요단 동편에 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맨 앞에서 싸울 것이고, 가나안 전쟁이 끝나면 그때 살아남은 우리는 요단 동편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약속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여자들과 아이들과 군에 갈 수 없는 장병들은 남아 있고, 군에 갈 수 있는 장병들만 가나안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정복이 완성되자 여호수아는 모세가 약속한 대로, 그들을 불러서 돌아갈 것을 명령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돌아갈 때 최고의 선물을 줍니다.

 

수 22:8 일러 가로되 너희는 많은 재산과 심히 많은 가축과 은, 금, 동, 철과 심히 많은 의복을 가지고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서 너희 대적에게서 탈취한 것을 너희 형제와 나눌지니라 하매

 

전리품을 충분히 가져가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들이 떠나다가 요단강가에 단을 쌓는데, 엄청난 단을 쌓습니다. 이 단으로 심각한 분쟁이 일어납니다. 가나안 땅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지파의 입장에서는 이들 두 지파 반 사람들이 우리를 대적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단을 쌓으려하는가에 대한 의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각 지파에서 100명씩 모아 1000명의 군사를 이끌고 단을 세운 강가로 그들을 물리치러 떠납니다. 그리고 그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단을 세운 목적을 듣습니다. 그들이 세운 단은 우상을 위하여 세운 단이 아님을 알게 되고 돌아옵니다. 돌아와서 가나안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과 여호수아에게 알립니다. 그리고 이들은 그 소리를 듣고 즐거워합니다.

 

수 22:34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그 단을 엣이라 칭하였으니 우리 사이에 이 단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증거라 함이었더라

 

그 단의 이름은 엣으로 증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증거의 단을 쌓았습니다. 이것이 22장의 전체의 내용입니다. 21장 마지막과 함께 22장을 말씀드리는 이유를 알겠지요? 21장은 가나안 땅의 정복전쟁이 끝나고, 22장에서 요단 동편의 지파에게 한 말씀이 이루어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면서, ‘그리스도인이 보여주는 증거’라는 제목을 붙여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는 그리스도인이 보여주는 증거는 하나님 앞에서 책임지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를 칭찬하는 데, 그 내용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수 22:2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너희가 다 지키며 또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일에 내 말을 너희가 청종하여

수 22:3 오늘날까지 날이 오래도록 너희가 너희 형제를 떠나지 아니하고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그 책임을 지키도다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들은 칭찬은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다 감당하였다는 것입니다. 책임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 책임은 여호수아의 말을 청종하는 것입니다. 지도자의 말을 청종하였습니다. 책임은 같은 지파를 떠나지 않은 것입니다. 이것이 이들이 지킨 책임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를 향한 칭찬이었습니다. 칭찬에 걸맞게 놀라운 선물을 받습니다.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을 다 감당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일까요? 그리스도인은 책임을 다 감당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보내실 때 우연하게 보내시지 않고, 우리 각자에게 삶을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을 주셨고, 책임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이 땅에서 감당하는 하는 것은 책임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책임을 완수하는 일을 너무 소홀히 여기는 것 같습니다. 나는 책임을 소홀히 여기면서 하나님께 요구하는 것은 많습니다.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려고 하는 것은 헛된 망상합니다. 성경을 읽지 않고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은 망상입니다. 하나님을 증거 하지 않고 하나님이 살아계심에 대한 희열을 느끼려고 하는 것은 망상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과 신앙적 토론과 싸움도 해보야 영적인 기쁨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집안에 갇혀있으면,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부여하신 책임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나의 책임은 작은 것에서 큰 것까지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책임, 직장에서의 책임, 관계성에 대한 책임, 소명에 대한 책임등이 있습니다. 교회도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도 책임이 있습니다. 복음을 증거 하는 책임, 지역을 섬기는 책임, 열방을 섬기는 책임 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책임을 감당할 때 하나님 앞에서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책임을 잘 감당할 때 세상 앞에서 내가 그리스도인 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책임을 감당하지 않고는 보여줄 수 없습니다.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단을 세웠을 때, 기분이 어떠했을까요?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자신들을 지켜주시고 마침내 가족들에게 돌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감당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지켜주셨다는 것을 분명하게 드러낸 것인 요단강가에 세운 엣이라는 증거의 단입니다. 이러한 측명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증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엣을 세운 것은 하나님이 지켜주심에 대한 고백입니다.

 

수 22:27 우리가 여호와 앞에서 우리 번제와 우리 다른 제사와 우리 화목제로 섬기는 것을 우리와 너희 사이와 우리의 후대 사이에 증거가 되게 할 뿐으로서 너희 자손으로 후일에 우리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분의가 없다 못하게 하려 함이로라

 

이 단을 세움으로 한 세대가 지나면, 다음 세대가 올 때에 강을 두고서 떨어져 살고 있기에 왕래가 없어지면 한 민족이라는 것도 사라지겠죠? 그 때 요단강에 세워진 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 이스라엘을 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이다. 이 땅을 하나님께서 우리의 분깃이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었다. 이스라엘 모든 지파는 한 하나님의 지파요 공동체였다. 후 일에 우리가 모르는 세대가 일어났을 때라도 이 사실을 잊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분깃을 받아서 존재한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의 한 공동체임을 잊지 말자는 것입니다. 오늘 내가 살아가는 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어려움이나 힘든 일 있어도, 내게 고백해야할 것은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를 주시기 위해 더 큰 훈련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할 때 훈련을 더 세게 합니다. 축구를 할 때, 30분 전에 와서 경기를 할 때 가장 실력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10전에 와서 경기에 나서게 되면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다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거듭난 백성에게 고난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금까지 온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앞으로도 살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는 것은 어렵고 힘들고 고난이오고 환난이 올 때입니다. 바울이 자랑할 것은 육체의 질병이 있어서 하나님이 들어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네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합니다. 이에 바울이 항변할 수 있었지만 바울은 하나님께 교만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가시를 주었다고 말합니다. 바울에게 질병을 둔 것은 하나님이 지켜주신 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교만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나의 상황과 환경의 말씀과 상관없이 하는 끊임없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주님께서 가라하셨기에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악인은 우리를 죽이시는 사람이데, 하나님께서는 악인이 내게 돌아오는 것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기에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악인이었는데, 하나님이 보호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하신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책임을 감당하는 것이고,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교훈입니다. 우리의 증거가 필요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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