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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연구(185) - 여호수아[21] 박석화 201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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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 연구 (여호수아24:1-18)

 

 

여호수아 24장

 

오늘은 여호수아 24장의 말씀을 통해서 그는 우리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그는” 이라는 말은 1-17절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여호수아 24장은 마지막 설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설교는 여호수아의 비장함이 담겨져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와 같이 역사의 현상에서 떠날 때가 되었음을 알았고, 역사의 현장에서 떠날 때 남겨진 이들에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 가에 대해서 정확히 알았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다시 한 번 이스라엘 백성이 가져야 할 믿음을 분명하게 전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이 가져야할 것을 여호수아는 분명히 전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기에 여호수아 24장은 여호수아의 비장함을 볼 수 있습니다.

 

수 24:1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으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그 두령들과 재판장들과 유사들을 부르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보인지라

수 24:2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옛적에 너희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비, 나홀의 아비 데라 가 강 저편에 거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여호수아는 가나안까지 이르실 때까지 일어났던 하나님의 역사를 차근차근 기술하여 줍니다. 이 장면은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여호수아는 자신의 앞 선 시대까지 이야기하지만, 스데반 집사 역사 자신의 역사 앞까지 이야기 합니다. 역사는 현존입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언으로 자신의 시대 앞까지 이야기합니다. 역사는 현존으로 자신의 시대 전까지 이야기 합니다. 바울도 자신의 역사까지 이야기하고, 앞으로의 일은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을 봅니다. 여호수아는 자신 시대까지의 하나님의 역사를 설명합니다. 여기서 시작하는 것은 아담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 시대를 이야기 합니다. 이는 바벨탑까지의 역사는 원역사라 이야기합니다. 어떤 자유주의 학자는 창세기 1장~3장까지는 설화, 혹은 신화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일하시는 역사지만, 이스라엘 민족의 시작인 아브라함부터는 역사라고 이야기하고, 아브라함 이전의 역사를 원역사라고 이야기 합니다. 여호수아는 원역사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고, 역사로부터 이야기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근원이었던 아브라함부터 시작하여 자신이 있는 자리까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끌어오셨는지를 설명합니다. 이렇게 이끌어 오신 하나님에 대해서 이야기 한 이후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 촉구합니다. 이러한 진행에 가운데 보여지는 모습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아는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는 것을 봅니다. 바울이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한 것처럼, 여호수아가 우리 민족이 우리 민족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주권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가 의롭고, 거룩하게 하신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것입니다. 이것은 마지막 역사의 시점에서 떠나는 여호수아가 자기 백성들에게 전하는 말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14절 이전까지를 보면, 3절, 5절, 6절, 8절, 10절, 12절, 13절에 “내가”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우리 민족의 조상이었던 아브라함이 어떻게 우리 민족이 조상이 되었느냐? 원래 아브라함은 우리 민족의 조상이 될 자격이 없었다. 갈대아 우르에서 우상 만드는 집안에서 살았다는 것입니다.

수 24:2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옛적에 너희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비, 나홀의 아비 데라 가 강 저편에 거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우상 숭배하는 과정에서 아브라함이 살았습니다. 우리는 종종 이러한 말을 하지요? 좋아하는 인물 가운데, 한 명을 뽑는다면, 누구입니까? 이순신? 신사임당? 이 사람들이 복음을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다른 신을 섬기던 나라에서 살았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하나님이 찾아오시지 않으면 다른 신을 섬기다가 지옥을 갈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브라함도 아버지와 함께 갈대아 우르에서 다른 신을 섬기며 살았던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이스라엘 조상이 될 만한 조건과 자격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를 갈대아 우르에서 끌어내셔서 그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스라엘 시작이 하나님의 주권이요, 은혜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시작이 하나님의 주권으로 되었다는 것을 여호수아는 말하여 주는 것입니다.

 

수 24:3 내가 너희 조상 아브라함을 강 저편에서 이끌어내어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온 땅을 두루 행하게 하고 그 씨를 번성케 하려고 그에게 이삭을 주었고

 

그를 이끌어 낸 것입니다. 구원이 죄악 가운데 우리를 이끌어 내심입니다. 지옥으로 가는 인생에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죽어가는 인생 가운데 있었던 아브라함을 하나님께서 끄집어 내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겠다는 것이 불가능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을 끄집어 내셔서 이스라엘 조상으로 삼아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을 보면 우리 자신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죽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아브라함되고, 내가 하나님 자녀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로 된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우리됨, 나의 나됨은 철저히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진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100세에 이삭을 낳습니다. 여호수아는 씨를 번성케 하기 위해 준 것이라고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한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통하여 나타날 역사를 봅니다. 이렇게 볼 때, 이삭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네 씨로 번성케 하기 이삭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어쩌면 한 사람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저희 할머니는 온갖 핍박을 받으며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한 사람이 변화되니 가계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중요한 것입니다. 저는 빛과 소금 교회 1대 목사로, 기초를 쌓는 것이 제가 할 일입니다. 그리고 2대 목사가 와서 교회를 성장시키겠지요. 한 사람이 중요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그렇습니다. 이삭이 그렇습니다. 이삭을 통하여 야곱이 낳았습니다. 그리고 야곱에게 12명을 나았고, 이 12명이 애굽으로 갈 때 70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애굽에서 나갈 때, 장정만 60만명이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한 사람이 민족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이끌어 내셨고, 홍해를 건너게 하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왕벌을 보내서 가나안 땅에서 이기게 하셨습니다. 모든 소산들을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말합니다. 여호수아 이 사실을 왜 이야기 하는 것일까요? 우리의 삶 속에서 늘 사단은 하나님이 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이 아니라 인간의 주권을 강조하고 고백하게 합니다. 나의 나 됨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조금만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나의 나됨은 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그 공동체는 더 이상 하나님과 관계없는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남은 후손들에게 주는 말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오늘 나를 있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나를 예수 믿게 만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주셨다. 이것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떠나는 여호수아의 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마십시오.

 

 

2. 하나님만 섬겨라

 

수 24: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수 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겠다. 신앙에는 중간 지대가 없습니다. 양 다리 걸치는 것을 하나님은 용납하지 않습니다. 여호와만 섬기라. 여러분 무엇을 남겨주시겠습니까?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고백으로 인해서입니다. 여호와만 섬기라. 하나님 주권에 대한 고백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할 일이 있다면, 여호와만 섬기는 것입니다. 여호와가 이 세상의 주인이라는 믿음이 없다면, 여호와만 섬길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감입니다. 확신입니다. 여호와를 섬길 것인지, 세상을 섬길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이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고백이 없이는 하나님만 섬기라는 당당한 말은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빌립보 감옥에서 바울이 한 말이 무엇입니까?

 

행 16: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바울이 한 고백을 보십시오. 내가 그리스도를 안 이후로는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그리스도만 섬기겠노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당당하게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는 고난이 주는 영광을 알기에 초청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바른 복음을 증거하고, 이 복음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면 우리는 이 복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목적은 바른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나와 나의 집은 여호와만 섬기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믿음이 성령의 충만하면 교회가 세워집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믿음의 모습입니다.

 

 

3. 영적 리더자의 확신이 중요합니다.

 

영적 리더자는 먼저 된 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영적 리더자의 확신은 성숙한 믿음입니다. 영적 리더자의 확신은 공동체가 유익을 얻는데, 가야할 방향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수 24:17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 그가 우리와 우리 열조를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에서, 우리의 지난 모든 백성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목회자가 어정쩡하게 믿음을 전하면 어정쩡하게 살아갑니다. 지도자가 분명하니, 백성이 말합니다. 우리도 여호와만 섬기겠습니다. 믿음은 먼저 걸어가는 자가 중요합니다. 여러분 혹시 가문의 첫 번째 신앙이라면, 여러분의 족적이 중요합니다. 미련한 것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오늘 여호수아처럼 나와 우리 집은 여호와만 섬기겠노라.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한 분명한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믿음이 함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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