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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연구(186) - 여호수아[22] 박석화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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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 성경 연구 (여호수아24:19-33)

 

 

여호수아 24장(2)

 

 

여호수아 마지막 시간입니다. 제목을 붙인다면 여호수아의 마지막 설교가 될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을 분배한 후에 자신이 떠나갈 때를 알고, 이스라엘 백성을 모아놓고 중요한 사실을 나누고 마지막 설교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살아야 할 길에 대해서 전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특별히 15절에 보면, 단호하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합니다.

 

수 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선택할 것을 선택하라는 것을 말합니다. 선택하라는 말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가나안 땅을 정복한 이스라엘 지파들에게 한 말입니다. 그러면서 여호수아는 나와 내 집은 하나님을 선택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희도 선택하라고 합니다. 이것이 마지막 설교의 주제입니다. 이는 우리가 신앙 생활하면서 우리에게도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를 믿게 되는 것은 내가 믿어서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선택해서 내가 믿게 된 것입니다. 칭의롭게 된 것, 내가 의롭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편에서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의롭게 된 자는 하나님께서 선택을 요구하십니다. 의롭게 된자, 거룩한 백성이 된 자들은 하나님을 따를 것인지, 아닐 것인지 날마다 선택하는 길에 서게 됩니다. 우리가 살면서 그러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들은 이 땅에서 살아갈 때, 이미와 아직 사이에 살아갑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미와 아직이 공존하는 이 땅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결정의 순간에 서서 하나님의 결정을 구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것인지,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지 않는 것인지 구해야 합니다. 모든 영역에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제는 여호수아가 떠납니다. 이제 그들만 남을 것입니다. 남은 백성들이 그들의 선택에 따라서 그들의 삶의 열매가 달라질 것입니다. 나와 우리 집은 하나님만을 섬기겠다. 너희는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라. 이것이 여호수아 24장의 주제인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고 난 뒤에, 이스라엘 백성이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길 것입니다.

 

수 24:18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아주 단호하게 말합니다. 여호수아가 나와 내 집은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하니, 이스라엘 백성도 우리도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말합니다. 얼마나 대단한 모습입니까? 그런데 19절 말씀에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수 24:19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 너희 허물과 죄를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선언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말에 대해 여호수가 너희 믿음이 좋다고 하지 않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능히 하나님을 섬기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수 24:20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화를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선택하라는 주제 앞에서 우리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너희는 결코 하나님을 섬기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을까? 이렇게 말한 의도가 무엇일까? 아니면 그렇게 이야기 해야만 했을까?

 

 

1. 믿음의 결정은 신중해야 합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을 섬기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의 가벼운 대답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앞뒤 생각하지 않고, 우리도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이 장면에서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가볍게 결정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제 결정할 때가 왔는데, 하나님을 섬길 것인지, 이방신을 섬길 것인지 결정하라. 나와 내 집은 하나님만을 섬기겠다는 것은 매우 신중한 결정이고, 이제 난 뒤돌아보지 않겠다는 선언입니다. 나의 목숨을 내놓겠다는 것입니다. 믿음 생활은 목숨을 내놓는 생활입니다. 여호수아는 이것을 담대히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너희들은 결정하라. 선택하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보니까, 여호수아 눈에 비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중함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진지하게 자신의 신앙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결정은 결코 가볍게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가는 길은 좁은 문이고 좁은 길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었다는 확인은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을 줍니다. 가나안 땅 이전에 애굽의 고통에서 나오고, 광야를 지나고, 요단강을 지나 가나안 땅에 들어왔습니다. 이제 고난 끝입니다. 젖과 꿀이 있는 곳에 사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 믿었다는 사실이 즐거움과 행복과 기쁨을 줍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갔지만, 하나님의 진정한 공동체로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로 온전히 이루고 새로운 삶의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다른 삶이 아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만을 위하여 온전한 삶을 결정하고 가야하는 길입니다. 이 길은 좁은 문을 통과하여 좁을 길을 가는 것입니다. 쉽게 갈 수 있는 길이 아닙니다. 그러자 여호수아가 말합니다. 너희는 하나님을 섬기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질투하시는 분이다. 너희 말한 대로 살지 낳고 좁은 길에서 도망가려 한다면, 하나님이 벌을 내리실 것이다. 그래도 갈 거냐?: 여호수아는 엄청난 고뇌를 가지고 결정했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눈에 보이는 젖과 꿀을 보고 결정한 것을 보고 여호수아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볍게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신중해야 합니다. 돌이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자녀가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로 산다면 그길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이 가볍게 생각해서 문제입니다. 기도하지 않아도 살 수 있다는 생각, 말씀을 읽지 않고도 살 수 있다는 생각. 가볍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길은 좁은 길입니다. 좁은 길을 가야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이것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2. 믿음은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는 것이다.

 

수 24:27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보라 이 돌이 우리에게 증거가 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이 돌이 들었음이라 그런즉 너희로 너희 하나님을 배반치 않게 하도록 이 돌이 증거가 되리라 하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파기하는 것이 배반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너희 하나님을 섬기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자,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만 섬길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말하지 않고, 하나님과 너희 사이에 증거를 세우기 위해 기념비를 세웁니다. 이 돌 앞에서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을 것임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기념비 앞에서 하나님을 떠나지 않을 것을 선언합니다. 이전에 주었던 하나님의 언약을 세겜에서 갱신합니다. 언약을 갱신 하고나서, 돌들 앞에 증거를 삼고 가자고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길이 힘들지만,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파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기념비는 오늘날 신앙고백서 같은 것입니다. 고백을 기억함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끝까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포기하지 않고 지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념비가 오늘날 신약 시대에는 교회로 보입니다. 교회 앞에서 우리는 어떠한 모습을 가져야 합니까? 교회로 모일 때마다 하나님 앞에 어떻게 살았고, 기억해야 하는지 말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일주일에 한 번 모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교회가 없다고 한다면, 하나님 앞에 어떻게 살았고, 고백하였는지 서서히 잊어버릴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하여 기념비를 세운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견고하게 만들고, 배반치 않게 합니다. 때때로 이것을 십자가로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두 번째로 주는 것입니다.

 

 

3. 믿음의 길에는 설교자(영적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수 24:31 이스라엘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의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

 

놀랍게도 모세와 여호수아가 있을 때, 이방 족속들에게 승리하게 하고, 가나안 모든 족속을 내쫓고 이스라엘 백성이 가지게 됩니다. 모세와 여호수아가 있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흥왕하였습니다.

 

수 24:31 이스라엘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의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

 

 

여호수아와 장로들이 죽은 이후에 어떠하였는지 내비치는 모습입니다.

 

삿 2:10 그 세대 사람도 다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모세와 여호수아가 있었던 시대, 그들이 죽자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짓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영적 지도자, 설교자가 있을 동안 행복함을 누려야 합니다. 영국 런던에서 마라톤 대회를 했는데, 들어온 사람만 한 명만 들어왔습니다. 오다가 2등이 다른 길로 간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2등이 간 길로 갔습니다. 바른 복음을 전하는 설교자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엔터테이먼트형 설교자를 좋아합니다. 소비자 중심형 설교자를 소중히 여깁니다. 모세와 여호수아가 있던 시대에 사람들은 복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들은 우상을 섬기고 죄 짓는 자리에 갔습니다. 믿음의 자리에 영적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게 됩니다. 큰 교회 설교자 다 좋은 것이 아닙니다. 작은 교회 설교자 다 좋은 것이 아닙니다. 바른 복음을 전하고, 인격적인 성품을 가지지 않으면 불행한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스스로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여호수아가 살아있을 때는 행복했는데, 있을 동안 복이 있었다. 설교자를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바른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선한 성품을 가진 설교자가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서로 망하는 것입니다. 목사가 설교할 시간을 많이 주고, 기도하고 후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죄악에 자리에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거룩한 성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성도가 복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이들이 다 죽자, 이스라엘 백성은 우상을 섬기고, 죄를 짓는 일이 일어납니다.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쫓겨나는 서문을 시작합니다.

 

믿음의 결정은 늘 신중해야 하고, 신중한 선택에서 뒤로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걸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영적 지도자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살펴볼 수 있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 앞에 우리 자신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우리가 귀하게 쓰임받기를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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