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그것은 무엇인가?

믿음의 구조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믿음은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식, 믿음, 신뢰가 그것입니다. 지식이 맨 먼저 옵니다. 성경은,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오.”라고 말합니다. 지식은 믿음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식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옛 선지자는,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씀은 곧 복음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잘 아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성은 우리와 같지만,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예수께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가 되시며, 양쪽으로 손을 뻗으셔서 죄인과 모든 만물의 심판자 사이에 다리를 놓으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특별히 ‘그리스도의 희생에 대한 교리“를 알기를 힘쓰십시오. ’그리스도의 대속의 교리‘에 대하여 깊이 묵상하십시오.

우리는 계속해서 이 모든 것이 진리임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이 계신 것과 또한 간절히 부르짖는 자를 들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 것은 이 마지막 때에 과거보다 더 분명히 성령으로 우리에게 계시하신 위대한 진리입니다.

온전한 믿음을 위해서 필요한 것

당신이 여기까지 믿음의 진보를 이루었다면 이것을 온전하게 하기 위해 한 가지가 더 필요합니다. 바로 신뢰입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당신 자신을 맡기십시오. 당신의 소망을 은혜로운 복음에 둠으로써 안식하십시오. 당신의 영혼을 살아계신 구세주와 그분의 죽으심에 의탁하십시오. 신뢰는 믿음의 생명력입니다.

청교도들은 이 믿음을 설명하기 위하여 종종 “기댐”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예수님께 당신 자신을 의탁하십시오.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맹목적인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지식과 함께 가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이것이 확실하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은 비실제적이거나 꿈같은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계시의 진리를 신뢰하고 그 진리에 자신을 붙들어 매는 것입니다. 이것은 믿음이 무엇인지를 묘사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결국 믿음이란 그리스도께서 자신에 대해 말씀하신 것과 그분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줄로 믿으며, 주님께 그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또한 믿음이란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것은 그분이 하실 것이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에게서 그분을 믿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것들, 즉 용서와 칭의와 보존과 영원한 영광을 구하기 위해 이 사실을 믿어야만 합니다.

오직 믿음만이 평안을 보장한다.

그렇다면 다음의 모습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분은 저를 그분께서 말씀하신 대로 변화시키실 것이며, 그분이 약속하신대로 저에게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저를 구원하기로 하신 그분께 제 자신을 맡깁니다. 그분은 저를 구원해주실 것입니다. 그분께서 하시겠다고 말씀하신 약속을 의지합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하는 믿음이며, 이 믿음을 갖는 자는 영생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설명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은 주 예수를 지금 즉시 믿는 것입니다. 구별하고 정의하는 데 너무 많은 생각을 쏟지 마십시오. 배고픈 사람은 음식의 성분이나 입안의 소화 효소나 소화의 과정을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먹습니다. 그는 먹기 때문에 살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영양에 대하여 철저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해도 먹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