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이란 무엇인가?(24) | 신동식 | 2013-0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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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변함없는 사랑 신동식 목사 구원 받은 자의 참된 고백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구원은 바로 죽음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부활의 주를 경배하는 것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된 구원의 지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를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신 그리스도에게로 향하도록 합니다. 십자가는 부활로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주를 바라보지 못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것이 됩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고전15:12-19] 더욱 불쌍한 자가 누구입니까? 바로 부활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는 자이며 볼 수 없는 자입니다. 부활의 주를 바라보는 것은 구원의 완성을 기뻐하는 고백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또 기억해야 할 것은 부활의 주를 바라보는 것은,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를 믿는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십자가가 이 땅에서 우리를 위한 사랑을 보여 주셨다면, 부활의 주님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그를 믿는 모든 이들을 사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순교의 현장에 있었던 스데반의 모습을 보시기 바랍니다.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행7:55-56] 하나님 우편에 서신 주님을 보고 있는 스데반의 얼굴은 그 자체가 평안이었습니다. 돌에 맞는 육신의 아픔이 그 영광으로 인하여 다 사라진 것입니다. 더구나 주님은 앉아 있지 않고 서 계셨습니다. 이 사실은 우리를 위한 주님의 지극한 사랑을 잘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를 맞이하기 위하여 일어서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부활의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임을 성경은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변함이 없으신 분입니다. 한번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이 주님께서 하나님 우편에서 서서 우리를 위하여 변호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대하여 하나님께 아뢰고 우리를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복하고 우리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것은 주님께서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구원 받은 자의 참된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삶의 고난과 어려움 그리고 감당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까? 망설일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오늘도 하나님 보좌우편에 서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주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즉시로 그 분께 나가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랑과 긍휼에 풍성하신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들으시고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되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고 우리를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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