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삿6:1-10)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 너희가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삿6:10)" 사사 드보라의 시대는 40년입니다. 평화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또 범죄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항상 같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징계가 내립니다. 바로 7년동안 미디안 족속과 아말렉 사람들에게 고난을 받습니다. 이들의 괴롭힘이 얼마나 큰지 산과 동굴에 숨어 살아야 했습니다. 더구나 농사 지은 것을 추수할 때 침략하여 철저하게 노략하여 갔습니다. 이스라엘의 현실이 얼마나 비참하겠습니까? 좀 살려고 하면 빼앗아가는 현실에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짓습니다. 이들은 침략하는 이들은 미디안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처인 그두라의 자손이고, 모세의 처가사람입니다. 아말렉은 에서의 손자입니다. 멀리보면 한 가족입니다. 그런데 좋은 시절이 사라지자 서로에게 원수가 되었습니다. 잘 살때, 평안 할 때 더욱 거룩하게 하나님을 섬기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나 타락한 인류는 그렇게 살지 못합니다. 죄에서 해방되는 그 날까지는 죄의 노예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한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십니다. 여전히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찾는 자에게 만나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선지자는 세 가지 사실을 알려줍니다. 첫째 애굽에서 구출해 내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둘때 이스라엘을 학대하는 모든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신 분이 하나님이다, 셋째 아모리  땅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 분이 하나님이다. 이 사실만 기억했어도 미디안과 아말렉을 이기는 길을 알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살길을 알려주었지만, 이스라엘은 그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듣지 않은 이들이 가는 길은 범죄의 길입니다. 우상숭배의 길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심판의 자리에 이르게 됩니다. 말씀이 길이고 진리고 생명입니다. 말씀에서 떠나면 생명에서 멀어집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자녀들이 말씀의 자리에 돌아오도록 열심이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열심은 자녀가 죽음에 이르도록 하지 않게 합니다. 때로는  인생 채찍과 사람 막대기를 사용합니다. 죄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인생 채찍은 한계가 있습니다. 죄에서 영원히 벗어나는 길은 영원한 왕의 사죄 선언입니다. 하나님의 열심의 절정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속죄입니다. 오직 십자가의 구속이 죄에서 자유케 합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합니다. 죄에 대하여 심판하시고, 부르짓음에 응답하시고, 구원의 길을 알려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남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주의 목소리를 들음이 중요합니다. 오늘 가장 우선으로 듣고 있는 무엇인지 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