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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사모하는 자에게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신덕예 200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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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사랑하는 지체들에게
 지면을 통해 은혜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너무 감사하며 이렇게 문안합니다.
 저는 늘 하나님만을 바라며, 하나님 앞에서 내가 어떤 모습으로 서야할까 기도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작년 한 해 저는 내가 앞으로 10년 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있어야 할까 기도했었습니다. 제 이기적인 기도는 세상적으로 보았을때 멋진 모습의 내 모습을 기대했었는가 봅니다. 1년을 기도끝에 응답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다시한번 미련한 제 모습에 가슴을 쳐야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원하시는 모습은 성도를 섬기고 사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늘 가슴에 새기고 그 은혜에 젖어사는 저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올해 기도제목으로 기도 많이하고 말씀 많이 읽어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의 에베소서 말씀이 저에게 이루어 지는것이 목표입니다. 그 안에서 은혜를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약속대로 저는 기도와 말씀으로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를 사모하니 제 마음은 온통 하나님께 향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열병을 앓는 자처럼.
  오늘 청년들이 수련회를 떠난 금요기도회는 전도사님 말씀대로 단촐했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사람이 많고 적고를 떠나 예배하는 자의 모습을 통해 은혜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오늘도 찿아오실 하나님을 기대했습니다. 전도사님 또한
 "여기 이곳에 단촐하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실겁니다."하며 말씀하셨습니다.
 "아멘"
 말씀을 들으며 깨달음을 받았습니다. 출애굽기의 봉사맡은자의 모습이었습니다.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하나님은 지혜를 주시고 일을 하게 하시고  또한 주신지혜로 자기 멋대로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겸손한 모습으로 순종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했을때 기뻐받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예배를 통해 은혜를 주시고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을 가슴 벅차게 느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요즈음 저는 꿀송이처럼 단 말씀을 접하고 있습니다. 다음장을 읽고 싶은 마음에 아들이 쿠키 만들자고해도 그 시간이 아까워서 밥먹으라고 우깁니다. 몸에 좋다고 그래서 지금은 이사야서를 읽고있습니다. 물론 성경읽기표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늘 기도회시간에 눈물을 쏟아야만했습니다. 그하나님이 너무 두렸웠습니다. 나름 열심히 하나님 앞에 서려고 노력한다 생각했는데 아주 작은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오늘따라 기도제목은 봉사맡은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으로 더욱더 가슴이 쓰렸습니다. 나도 나에게 주어진 몽사의 직분을 게을리 하면 하나님께서 이사야서에서처럼 심판하실텐데 나에게 주어진 봉사를 통해 하나님은 나를 심판하실텐데하는 두려움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도사님 말씀처럼 지혜주시는대로 겸손하게 일할때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거라 믿으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겸손하게 주신일 감당하며 내일은 없다 생각하며 사랑하고 인내하고 열심히 살려 합니다.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이 가슴속에서 살아 움직여 선포되는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기를 소망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신덕예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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