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 홈 >
  • 삶을 나누며 >
  • 삶의 향기
삶의 향기
삶의 향기 179 - 삶과 변화 - 김용숙 집사 [장년 라브리] 정대원 2012-10-15
  • 추천 0
  • 댓글 0
  • 조회 319

http://lightsalt21.onmam.com/bbs/bbsView/47/95783

모든 미안함을 뒤로하고 며칠 전 5박6일 일정으로 중국 다녀왔다.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졸본성을 지나 길림성, 그리고 단동을 통해 백두산(장백산)을 다녀왔다 말과 사진으로만 보았던 천지를 보았다. 약 2800m 고지에서 보는 사방은 정말로 장관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약 40분 동안에 사계절을 모두 경험할 수 있었다.(따스함 ㅡ 쌀쌀함 ㅡ 싸라기눈 ㅡ 눈보라 ㅡ 개임)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은 추워서 입 열기가 힘들었지만 나도 모르게 절로 함성이 나왔다. "wow!" 이걸 보면서 또 한 번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지으심과 오묘한 하나님의 섭리를 다시금 느껴보았다. 하나님의 솜씨가 아니고는 어떻게 이럴 수가 있으랴... 개인적으로 가끔 이러한 생각을 해 본다. 지구는 어디에 부착된 것이 아니라 떠있음을....

생각과 이론으로는 무수수한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이것이 저절로 되어졌음으로 운운한다. 참 인간의 어리석음 알 수 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임을 안다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미하며 감사하며 하나님을 모든 이들이 믿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을 전하는데 조금 쉽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며칠 전 교회근방에 전도지를 들고 전도를 나갔었다 예나지금이나 복음을 전하는 일은 쉽지 않다. 아직도 전도지를 주며" 예수 믿고 구원 받으세요" 하면 알러지를 일으키는 분들 이 너무나 많다. 이일을 함에 있어 더욱 기도에 힘쓰며 이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더욱 보듬으며 인내하며 전할 것을 다짐해본다.

 

요즘 나 자신의 변화가 있음을 말하고 싶다. 우리 빛과 소금 교회의 공동체에 입교한 지 어느덧 1년2개월이 지났다. 뭐든지 다르고 말씀까지도 이해불가가 한 것이 많았다. 어찌할 수 없이 주일날 올 때가 허다했다. 남편 박집사는 싫어하는 모습이 없었다. 내가 힘들어 할 때마다 "기도 더 해봐" 그리고 기다려봐 이말 뿐이다. 유독 박집사님은 신목사님을 좋아하며 매사에 긍정적이며 인내하자며 늘 웃음으로 넘기곤 하였다. 그런 어느 날 내가 마음의 변화가 있음을 느끼면서 뭐든지 이해하고픈 생각과 함께 말씀을 이해하기, 새벽 예배 본 교회 참석하기, 가능한 한 공 예배 꼭 참여하기, 말씀공부 (프로그램)참여하기, 공동체 섬기는 일, 더 알아가기 등등에 힘쓰고 싶은 심정이다.

 

그동안 나름대로 힘들었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한 마디 더 부연하고 싶은 말이 있다. 그것은 우리공동체의 젊은 친구들 한 분 한 분 너무 귀하고 자랑스럽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 또한 빛과 소금 교회의 공동체 세워나가는데 영향력 있는 직분자가 되기를 소망 한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삶의 향기 180 - 초보엄마의 기도 - 김현진 성도 정대원 2012.10.15 0 249
다음글 삶의 향기 178 - 어버이날 - 김주호 성도 [청라공동체] 정대원 2012.05.20 0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