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 홈 >
  • 삶을 나누며 >
  • 삶의 향기
삶의 향기
삶의 향기 181 - 2013년을 시작하며 - 배미숙 집사[믿음 라브리] 정대원 2013-01-21
  • 추천 0
  • 댓글 0
  • 조회 215

http://lightsalt21.onmam.com/bbs/bbsView/47/95785

-!! 아주 오랜만에 지면으로 인사를 하네요.

올 겨울은 너무나 춥고 눈도 많이 내려서 몸이 왠지 모르게 움cm려 들기까지 합니다. 저보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마음은 청춘인데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말씀을 자주하시곤 했었는데 요즘 제가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벌써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책을 읽기에도 불편함을 느끼고 피곤함이 자주 저를 괴롭히네요. 간단한 수술이었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몸이 위축되고 회복의 시간이 필요해서 새해를 맞이하기는 했지만 잘 준비하지 못하고 벌써 열흘의 시간이 지났네요. 이젠 마음을 다시 새롭게 다잡아 보려합니다.

지난 주 설교말씀은 다시 한 번 나를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교회의 여러 가지 일들을 최선을 다하여 감당했는지를 되돌아보면 그러하지 못했던 같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피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고 위축될 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예배를 통하여 다시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디모데전서3장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에 어떠한 모습으로 준비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십니다.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라야 할찌니" 이 말씀은 우리의 모습이 정말 거룩함을 닮아가려고 부단히 애쓰는 모습이여야 함을 말해주는 것 같아 가슴깊이 새겨 집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허락하신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는 것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바울이 뵈뵈 자매를 추천했던 것처럼 우리도 추천받기에 합당한 사람이 되려면 언제나 하나님의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좁은 길이고 험난한 길이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지배하기에 함께 걸어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올 한해는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요즘 아기들로 인해 우리교회가 더 웃음이 많아졌고 행복한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고딩들도 많이 생겨 교회가 활기찬 모습을 보면 정말 감사가 넘칩니다. 건강한 가정이 세워지면 교회는 더 튼튼히 세워지리라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하고 마음을 다하여 교회를 세워나가는데 서로에게 동역자가 되어주기로 해요. 서로의 아픔을 따듯하게 감쌀 수 있는 한 가족이 바로 우리 교회가 되기를 소망 합니다. 그리하여 10년 후 20년 후의 모습 또한 가장 아름다운 교회가 되어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삶의 향기 182 - 삶의 향기 -이승연 성도 [청년 라브리] 정대원 2013.02.10 0 177
다음글 삶의 향기 180 - 초보엄마의 기도 - 김현진 성도 정대원 2012.10.15 0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