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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향기 197 - 내 삶을 변화시킨 말씀 - 배미숙 집사 [믿음 라브리] | 정대원 | 2013-0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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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데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1:7~9 ]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우리들은 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온전히 순종하고 있는 지에 대한 고민을 하며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과 신앙 서적을 통한 믿음의 사람들을 보면서 또한 나의 믿음을 스스로 의심해 본적이 있습니다. 설교를 통해서도 매번 이러한 갈등의 시간을 가질 때마다 하나님은 나에게 여호수아의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늘 마음깊이 간직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2013년은 한해가 시작되면서 너무나 사랑했던 어머니를 떠나보내면서, 두 달 후 조카를 떠나보내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시린 날들이 지금도 계속되면서 영적으로 육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를 수도 없이 반복하고 반복하면서 회개하고 기도하며 보낸 시간들이 참 아쉽고 아깝게 지나갔습니다. 내가 과연 하나님의 자녀로서 충실한 삶을 살고 있는지, 있는 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고 있는지, 교회에서의 직분을 잘 감당하고 있는 지에 대한 끊임없는 갈등을 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광야에서 끝까지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심을 보면서 우리의 삶의 모든 과정 가운데도 언제나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온전한 순종을 원하시고 간절한 기도를 통하여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 것을 원하시지만 죄인 된 본성을 가진 우리는 늘 연약함속에 있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시고 육체의 욕심에 따라 살았던 우리를 믿음을 선물로 주셨기에 구원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고 있음을 생각하면 너무나 감사가 넘칩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을 단련시키고 장성한 자의 분량에 이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영적상태가 연약할 때마다 말씀으로 다가오셔서 위로하여 주시고 이스라엘백성을 지켜주셨던 것처럼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고 끝까지 함께하심을 믿고 좁은 길이지만 함께 갈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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