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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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함 신동식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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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담대함

신현호[고등부]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마태복음 6장 31절~34절

 

17살 고1 지금 저에게 제일 큰 고민거리는 바로 '진로'입니다. 진로라고 말하기는 조금 부족한 것인데요, 길게 설명하자면 커서 뭘 먹고, 어디서 자고, 돈을 어떻게 벌까?라는 고민거리죠. 무엇을 하던 간에 가끔씩 생뚱맞게 튀어나오는 이것에 대한 고민이 그날 하루를 고단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힘들어 하고 있을 때에 위의 말씀이 저 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태복음의 말씀은 제 삶의 향기를 '담대함'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라는 고민은 이제 더 이상 하지 않으려 마음먹었습니다. 그저 지금 저의 역할에 충실하게 살고 앞으로 닥쳐올 고난을 담대하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 가족들이 많은 고난과 많은 시련이 들 때에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우리를 응원하고 있다는 정목사님의 설교 말씀 기억나시는지요? 믿음의 레이스를 달리고 계실 때에 힘들어도 주저앉지 말고 주위를 돌아보세요. 아마 뒤에는 제가 열심히 따라가고 있을 것 이고 앞에는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께서 손을 뻗어주고 있을 테니까요.

우리 교회가족들은 모두가 믿음의 동역자 입니다. 우리 모두의 삶의 향기에 담대함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에게 있어서 고난의 시간에 큰 웃음과 위로가 되었던 중고등부 남정네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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